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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애플리케이션이 건물에 갇힌 사람의 위치와 상태를 알아낸다?

지난 10일 오후, UKC2012가 열리고 있던 하얏트 리젠시호텔 1층 그랜드볼륨에서는 대학원 석. 박사 과정 학생이나 박사 후 연구원이 자신의 연구 성과를 뽐내는 포스터 발표회가 있었다.

 200여 편의 포스터가 길게 설치되어 있는 발표회장은 젊은 과학자들의 연구가 많아 재미있는 아이디어도 눈에 띄었다.

미국 일리노이대 토목공학과 박사과정 윤형철 씨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건물에 갇힌 사람들의 위치와 현 상태를 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윤씨는 “스마트폰에 위치센서와 근접센서 자이로센서 등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있어 이를 활용하면 사람이 걷고 있는지 누워 있는지, 혹은 구르고 있는지 알아낼 수 있다”면서 “테스트결과 90%이상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6.4초마다 업데이트돼 화재 현장이나 사람이 고립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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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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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단체 “정부·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고' 진상규명 촉구”
광명시민들과 시민단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책임 있는 사과와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철저한 진상규명, 안전대책마련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들은 사고 재발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으로 주거지를 두고 나와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여전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 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 역시 영업이 불가능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대피하지 않은 인근 주민들 또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병식 상가부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과 위기감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정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주민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상 체계와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인근 지역 이태현 피해주민 대표는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 △사고 원인 규명 전까지 모든 공사 중단 △무너진 환풍구 재시공 반대 △공사 현장 인근 학교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