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보


어린이 의원들 국회로 모인다, 제12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개최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대한민국어린이국회가 99일 오후2시 국회의사당 제2회의장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의 주재로 개최된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전국 265개 초등학교에 구성된 어린이국회연구회에서 법률안 및 질문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하고, 어린이국회연구회에서 선출된 어린이의원들이 국회에서 직접 의정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하고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준다.

 

이번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는 총219건의 법률안과 110건의 질문서가 제출되었다. 국회사무처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생활에 필요한 사항은 물론,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현행 제도를 보완하는 내용 등으로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주제도 한층 풍부해지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오전 상임위원회와 오후 본회의로 나누어 실시되며, 오전1020분부터 진해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선정된 17건의 우수법률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및 표결을 거쳐 최종 7건의 법률안을 선정해 이를 본회의에 부의한다.

 

오후 본회의에서는 국회의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의 눈으로 본 사회 문제점에 대해 어린이 의원들이 질문하고 이준식 부총리겸교육부장관으로부터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오전 상임위원회로부터 부의된 7건의 우수법률안을 발표하고 표결을 거쳐 영예의 대상과 금상 및 우수상 등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한편 지난 2005년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국회연구회 활동을 통해 직접 법률안을 만들어보고 이를 발표해 토론하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의회민주주의 체험과 헌법, 의회정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알려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덜 익은 녹색 바나나와 잘 익은 바나나, 어느 쪽이 몸에 좋을까?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잘 익는 바나나보다 건강에 더 유리하다고 해외 영양 치료사가 밝혔다. 영국의 영양 치료사 제니퍼 월폴은 최근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덜 익은 바나나에는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질이 들어 있다”면서 “이러한 ‘우호적인’ 섬유질은 장내 세균의 먹이 역할을 해 건강한 미생물 군집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내 미생물이 번성하면 소화, 영향 흡수,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균형을 유지해 복부 팽만감, 변비, 소화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은 심장병이나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를 식단에 포함하면 장기적 건강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도 했다. 바나나에는 익은 여부와 상관없이 칼륨이 풍부하다는 그는, “칼륨은 나트륨에 대한 자연적인 균형 역할을 해 혈압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적절한 칼륨 수치는 적절한 근육 기능을 보장해 경련과 피로의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