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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생활


기상청, 10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기상청이 9월부터 10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기상청은 기상 3개월 전망(20169~11)을 발표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9월과 10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1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수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9월 전반 한반도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해 구름이 끼는 날이 많겠지만 후반에 들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기압의 영향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상층 한기의 영향을 받을 때도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으며, 지역에 따라 강수량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이어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다고 예상했다.

 

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수 있다고 알렸다. 또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다고 전했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도 있다고 전했다. 반면 11월의 9, 10월과 달리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가을철에 약한 라니냐가 발달해 남은 하반기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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