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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 의장, 한-피지 의회간 활발한 교류 기대


-지코 루베니 의장, -정세균 의장 <사진출처-국회> 


지난 726일 정세균 의장은 지고 루베니(Jiko LUVENI)피지 국회의장과 의장접견실에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접견에는 남인순 의원,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영수 국회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자리했다.

 

피지 측에서는 필리모네 카우(Filimone KAU) 주한피지대사, 조슈아 나모데(Josua NAMOCE) 특별보좌관, 조레티 다쿠왕가(Joreti DAKUWAQA) 1등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 의장은 피지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나라로, 우리 국민이 가보고 싶어하는 나라라며 루베니 의장에 피지 역사상 최초 여성 국회의장으로 여성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인사했다.

 

루베니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에 방문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피지 의회에서 진행되는 경제개발, 여성인건 향상 및 국민참여 증진 등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이어 피지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회와 교류·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의장은 올해로 68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국회는 그 동안 입법체계를 갖추고 국가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면서, “양국 의회과 활발히 교류하면 우리 경제개발 및 의회발전 경험의 공유가 더욱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우리 20대 국회에서 한-피지간 의원친선협회를 구성하기로 한 만큼 양국 의회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19701010일 피지의 독립과 함께 피지를 국가로 승인했다. 이어 1971130일 피지와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801217일 주()피지 대사관을 설치했다.

 

한국과 피지는 지난 ‘71년 외교관계 수립 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피지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측 입장을 적극 지지해오고 있다.

 

또 피지는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의 의존에서 벗어나 아시아 지역 국가와 협력 관계 강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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