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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충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위 경남 2위

환경부 굴뚝 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장 오염물질 측정결과 공개



환경부가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560개 사업장의 7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한 측정결과를 공개한다.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등 7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측정결과는 환경부 누리집과 클린 SYS누리집에 공개된다.

 

2015년에 실시된 굴뚝 자동측정기기 측정결과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은 총 404천톤으로 질소산화물이 68%275천톤을 차지했다. 이어 황산화물이 29.5%119천톤, 먼지가 2%8천톤, 일산화탄소가 0.5%2천톤 수준 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별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충남이 122천톤을 배출하며 1위였으며, 경남이 59천톤으로 2위 강원도가 52천톤을 배출하며 3위 전남이 49천톤으로 4위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배출량이 많은 충남, 경남, 강원도는 화력발전소와 시멘트 제조, 제철, 석유정제 등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사업장이 많이 입지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공기 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부는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 노후 석탄발전소에는 폐지나 연료전환을 추진하고 신규 석탄발전소에 대해서는 가장 강한 수준의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과 프랑스 등 환경에 강한 규제를 가하는 유럽연합 국가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대기환경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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