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민관협업을 통해 학교 밖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청소년 위생용품지원 사업은 이마트와 함께 진행되며, 연간 100만개씩 3년 동안 전국 202개소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에 전달된다.
여가부는 지원 위생용품은 센터 등에 비치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필요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가부와 이마트는 15일 오후1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여가부는 과거 민관협력으로 청소년 쉼터에도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