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상반기중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을 통해 회수된 손상은행권은 2,376건에 5억1천6백만원으로 전년 하반기(483백만원, 2,341건) 보다 35건에 33백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 사유별로는 습기 및 장판밑 눌림 등에 의한 부패가 884건에 2억5천1백만원, 화재 702건에 2억3백만원, 기타 790건에 6천3백만원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중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의 액면금액은 9,152억원으로 은행권 9,138억원(237백만장), 주화 14억원(16백만개)이며, 이들 폐기화폐를 새 화폐로 대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은 약 289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