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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설민영이 NY커피아울렛을 찾은 이유


신인 영화배우 설민영이 NY커피아울렛(이하 커피아울렛)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평소 커피를 즐기지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고 싶다는 설민영 씨의 고민을 전해 들은 '커피아울렛' 강신우 대표가 그를 초대해 직접 자신에게 맞는 커피취향을 알려주고 모카포트를 이용해 고급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8일 오전 10시께 용인에 위치한 '커피아울렛'을 찾은 설민영을 강신우 대표는 반갑게 맞이했다.


강 대표는 직접 'NY커피아울렛'의 카페, 커피나무 온실, 로스팅하우스, 푸트코트, 아울렛 매장까지 안내하며 커피용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이태리 사람들이 커피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모카포트를 시작으로 하루 전에 로스팅된 원두부터 시작해 원두를 가는 그라인더, 클레버, 융드립 등 전문적인 용품과 사용방법까지 소개했다.


강 대표는 커피용품 뿐만 아니라 원두의 종류별로 다양한 맛과 향기, 그리고 시럽의 종류까지 자세히 설명을 이어갔다.


강신우 대표의 열성적인 강의(?)가 끝나고 둘은 커피아울렛의 모카포트존에 마주 앉았다.



 강신우 대표는 이제 커피전문점의 문화도 변해가고 있다단순히 커피를 주문해 받아 마시던 것에서 그 자리에서 원두를 구입해 직접 커피를 내려먹음으로써 커피가 내려지는 과정에서의 향기 등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둘 사이의 모카포트가 끓기 시작하자 커피의 꽃이라고 불리는 크레마(crema)가 먼저 흘러나왔고, 커피의 향이 삽시간에 둘 사이에 퍼졌다.


이날 강 대표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배우 설민영은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렇게 먹으면, 즐겁게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신기해 했다.


영화배우 설민영은 NY커피아울렛 탐방을 마치고 평소에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실 때는 몰랐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원두나 커피 관련 기구가 상당히 많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모카포트, 핸드드립 등 새로운 세상에 눈뜬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먹는다는 것에 대해 처음엔 어렵게만 생각을 했었는데 한번 배우고 나니까 이제 집에서도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오늘 이렇게 초대해주신 강신우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연극을 통해 자신의 연기력을 많은 팬들에게 보여 주고 있는 배우 설민영은 그동안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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