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과학·기술·정보


“첫 이직,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빨라!”

직장인들은 첫 직장에서 평균 3년 동안 근무한 후에 이직을 하며, 이직 시기는 여성이 남성보다 빠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장인 755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를 질문한 결과, 평균 2.7년차 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24.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2년차’(19.2%), ‘6개월 이하’(18%), ‘3년차’(12.7%), ‘4년차’(6.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여성’은 평균 1.8년으로 ‘남성’(3.2년)보다 일찍 이직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직을 결심한 한 이유로는 ‘회사의 비전이 없어서’(32.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연봉이 불만족스러워서’(32.3%), ‘잦은 야근 등 근무환경이 열악해서’(24.5%). ‘복리후생이 불만족스러워서’(21.3%), ‘일에 대한 성취감이 낮아서’(20.9%) 등이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은 ‘회사의 비전이 없어서’(28.8%, 복수응답)를, 남성은 ‘연봉이 불만족스러워서’(35.1%)를 각각 1순위로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첫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후회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처음부터 좋은 회사에 들어갈걸’(44.8%,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평소에 이직 준비를 해 놓을 걸’(30.6%),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볼 걸’(17.9%),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후 이직할 걸’(12.7%), ‘인맥을 많이 쌓아 놓을 걸’(10.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이직 선배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첫 이직을 하기 가장 적합한 시기는 언제일까? 최고의 이직 타이밍으로 36%가 ‘3년차’를 선택했다. 뒤이어 ‘2년차’(18.7%), ‘1년차’(12.5%), ‘5년차’(11.9%) 등의 순으로, ‘안 하는 게 좋다’는 응답은 7.6%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실시한 결과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휴온스그룹,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순복음강남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9일 서울 서초구 순복음강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휴온스그룹은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5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데 귀한 역할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기업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 안에서 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기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쓰여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