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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음악에 중점을 둔 영화 <송 원>


<원스>와 <갓 헬프 더 걸>에 이어 또 다른 음악영화 <송 원>이 오는 4월 2일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영화의 내용은 거리의 악사인 동생이 밤에 헤드폰을 낀 채 길을 걷다가 택시에 치여 관자놀이를 다치자 누나(앤 해서웨이 분)가 인도에서 급거 귀국한다.

 

동생의 방에서 우연히 동생이 만든 데모 CD를 듣게 되고, 동생이 사 둔 공연 티켓을 우연히 발견하고 공연장에 가게 된다. 그리고 동생이 존경하는 뮤지션인 제임스와 가까워지게 되고 결국 잠자리까지 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이 영화의 줄거리 보다는 음악에 더 중점을 둔 영화다. 이번 OST 앨범에는  '프래니'가 '제임스'의 공연장을 처음 찾았을 때 '제임스'가 선보이는 'Bulb Went Black', '제임스'가 '프래니' 동생의 병실을 깜짝 방문해 들려주는 'Big Black Cadillac',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점차 가까워지는 '프래니'와 '제임스'가 함께 부르는 'Afraid of Heights', '프래니'가 어렸을 적 즐겨 불렀던 곡 'I Need You' 등 영화의 중요한 순간들을 빛나게 하는 주옥같은 노래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곡들의 대부분을 작업한 미국 인디음악의 전설인 제니 루이스와 조나단 라이스가 "음악 또한 하나의 캐릭터이고, ​노래 가사는 두 번째 대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음악에 치중했다. 이 기사는 www.mycinemanews.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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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