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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마담 보바리가 만약 현실에서 이뤄진다면? 옆집에 이사 온 젊은 부인의 이름이 젬마 보바리라는 것을 알고 평소 소설 <마담 보바리>에 푹 빠져 살던 제빵사 마르뎅은 그녀에게 급 관심을 갖게 된다.
문제는 그녀에게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게 되고, 젊은 그녀는 인근 성(城)에서 사법시험 공부를 하는 젊은 청년 에르베와 육체적 관계를 맺게 된다.
소설 속 상황과 점점 닮아가는 그녀의 상황이 전개되자 마르뎅은 더욱 더 그녀를 주시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남편과 내연남 모두 그녀를 떠나게 되고 그때 옛 애인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영화 <클로이>와 <투 마더스>를 연출한 앤 폰테인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만, 프랑스 영화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가 아주 재미있거나 자극적이지는 않다는 점이 흠이다. 영화 <마담 보바리>는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이 기사는 www.mycinemanews.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