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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주도를 전기차 메카로'

산업통상부, 2017년까지 제주도에 충전기 3,750기 설치

정부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 사업협력 협약체결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제주도, 한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KDB자산운용, 제주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 등과 함께 전기차 보급을 적극 추진한다.

 

민간기업이 일반 자동차 주유소처럼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구축해 24시간 유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사업 규모 등을 고려해 우선 제주도를 중점 지역으로 삼아 먼저 추진하고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 의지가 강한데다가 1회 충전으로 섬 일주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천혜의 경관을 보유한 세계적인 관광지여서 시범 지역으로 적합해 제주도와 손을 잡고 제주 지역을 전기차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참가한 업체들은 오는 5월쯤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고 2017년까지 322억 원을 투자해 5580기의 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 지역에 3750기가 설치되고, 다른 지역 공공기관에 1830기가 마련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국 어디서나 마음 놓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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