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18.0℃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7.6℃
  • 맑음울산 17.0℃
  • 맑음광주 18.3℃
  • 흐림부산 15.8℃
  • 맑음고창 17.7℃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4.3℃
  • 구름많음보은 16.3℃
  • 맑음금산 18.2℃
  • 맑음강진군 18.0℃
  • 맑음경주시 18.1℃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의료사고 40%가 피부·비뇨·성형외과

6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의료사고 중재전략 및 이미지 회복 실무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2010~2012년 의협 공제회에 들어온 의료사고 총 1천433건(협의·소송 중 사건 제외) 중 피부·비뇨·성형외과 사건이 583건(40.7%)으로 가장 많았다.

 

외과가 502건(35.0%)으로 그 뒤를 이었고, 내과 243건(17.0%), 안과 53건(3.7%), 산부인과 42건(2.9%), 정신건강의학과 10건(0.7%) 등의 순이었다.

 

의료사고의 원인이 된 의료행위는 수술이 556건(38.8%)으로 가장 많았다. 치료 처치 421건(29.4%), 주사 204건(14.2%), 오진 95건(6.6%), 환자관리 61건(4.3%) 등이 이어졌다.

 

사고 결과로는 한시장애가 1천238건(86.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단순한 치료결과 불만족이 4.8%, 그리고 사망과 영구 장해는 각각 3.9%, 3.6%를 차지했다.

 

진료계열별 평균 합의액은 산부인과가 4천65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안과가 1천252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사건 건수가 가장 많은 피부·비뇨·성형외과는 평균 합의금이 67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산부인과는 사고의 피해가 산모뿐만 아니라 태아·신생아에게까지 미치는 경우가 많고, 안과계열 사고는 사고 결과가 영구장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사고 즉시 환자나 보호자에게 위로와 공감을 표현하는 사과전략을 우선할 필요가 있으며 책임 여부와 관계없이 진실을 전달하고 환자 측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