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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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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뉴질랜드産 수입치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3.12.24일 피자 원료용으로 수입신고 된 뉴질랜드산 모짜렐라 치즈(Fonterra社 제조)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 2건이 각각 검출(제조일 : 2013.1.18 및 2013.1.29)됨에 따라 해당 제품 232톤 전량을 불합격 및 반송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국내 수입된 폰테라사 치즈 중 해당 제품과 같은 날(1.18)생산된 제품 224톤을 추가로 확인하여 수입업체로 하여금 자진 회수하고 폐기 또는 반송하도록 조치했다.이미 국내 수입된 치즈 224톤 중 117.7톤은 보관 중이어서 사용 중단조치를 취했고, 나머지 106.3톤은 피자제조 원료용으로 가공돼 약 7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진됐다.

식약처는 “피자제조 원료용 치즈의 특성상 피자 제조과정에서 고온의 가열과정을 거치므로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인한 위해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국민 위해 우려를 감안하여 이번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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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