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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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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코레일 “기관사 열차승무원 등 500여명 채용 계획”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3일 코레일 사옥에서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기관사 300여명, 열차승무원 200여명을 기간제로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인턴 교육 이수자와 경력자 중에서 채용해 소정의 교육을 마치면 1월 중 현장 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퇴직 후 1~2년 내의 인력을 최소 1일부터 최장 2년 단위로, 인턴 이수자 가운데 지금까지 채용되지 않은 인력을 연 단위로 채용한다는 내용을 파업 상황에 맞춰 수일 내에 공고할 예정이다.

새로 투입되는 기관사 300여명은 운행률이 30% 대로 내려앉은 화물 열차에 주로 배치되고 열차 승무원 200여명은 피로가 누적된 대체 인력 승무원을 대신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열차 운행률을 높이기 위해 추가 인력 충원 계획, 차량 정비 등을 외주에 맡기는 계획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최 사장은 "지금이라도 하루속히 일터로 돌아와달라"고 파업 참가자들에게 호소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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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