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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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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中과학자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중국 과학자들이 `H7N9` 조류 인플루엔자(AI) 백신을 개발했다. 중국인이 AI 백신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중국인플루엔자센터 연구진이 중국인들에게 공포를 안기고 있는 H7N9 AI 백신을 개발했다고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수웨룽(사진) 중국인플루엔자센터 주임은 "이번 백신은 중국 과학자들이 개발한 첫 번째 인플루엔자 백신"이라며 "바이러스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H7N9 AI 백신 개발에는 중국 저장대학,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중국의학과학원, 홍콩대학 등이 참여했다. 여러 제약기업들이 이 백신 생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지난 3월 H7N9 감염 사례가 나타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36건이 보고됐으며, 이 중 45명이 숨져 치사율이 33.1%에 이르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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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