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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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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애플, 맥북에어 리콜

애플이 맥북 에어에 장착된 일부 SSD 드라이브에서 데이터를 무단 삭제하는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은 문제가 발견된 2012년형 맥북 에어 SSD 드라이브를 리콜하기로 했다.

애플 전문 사이트 컬트 오브 맥은 18일(현지 시간) 애플이 지난 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판매된 맥북 에어에 사용된 플래시 스토리지 드라이브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이날 관련 오류 진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경우 SSD 데이터 삭제 오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외신들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 뒤 SSD 데이터 삭제 오류 제품에 해당될 경우 애플 스토어나 공인 서비스 센터에 문의할 경우 관련 부분을 무상 교체해 준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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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