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8.4℃
  • 맑음서울 9.9℃
  • 흐림대전 10.8℃
  • 연무대구 10.5℃
  • 연무울산 9.9℃
  • 광주 11.7℃
  • 부산 10.8℃
  • 흐림고창 9.1℃
  • 제주 10.8℃
  • 맑음강화 7.4℃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9.5℃
  • 흐림강진군 9.6℃
  • 흐림경주시 9.0℃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금융감독원, 5년간 분담금 1650억 반환

분담금 축소와 잉여금 제도 검토

4일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 송광호(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해 금융회사에서 감독분담금(1973억 원)과 회사채 발행분담금(688억 원) 등으로 거둔 분담금은 총 2661억 원으로, 이 중 303억 원을 반환했다.

금감원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반환한 분담금은 총 1651억 원에 달했다. 이 기간 금융회사별 반환금 규모를 보면 국민은행이 106억 78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우리은행(91억 5200만 원), 농협(90억 5300만 원), 신한은행(85억 1700만 원), 삼성생명(70억 5400만 원) 등 순이었다.

금융회사와 회사채 발행사로부터 걷고 있는 분담금은 금감원 예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데 초과 수입이 생기거나 지출이 줄면 남은 분담금은 기존에 낸 비율대로 돌려준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예측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분담금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잉여금 제도에 대한 논의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