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8℃
  • 흐림강릉 19.8℃
  • 구름많음서울 20.7℃
  • 구름많음대전 22.6℃
  • 맑음대구 23.8℃
  • 맑음울산 19.8℃
  • 구름많음광주 22.3℃
  • 맑음부산 20.6℃
  • 구름많음고창 21.2℃
  • 흐림제주 21.2℃
  • 맑음강화 19.0℃
  • 흐림보은 22.6℃
  • 흐림금산 22.7℃
  • 구름많음강진군 22.6℃
  • 맑음경주시 21.0℃
  • 맑음거제 19.2℃
기상청 제공

2026년 06월 04일 목요일

메뉴

경인뉴스


전석훈, GBC 수출 실적 ‘깜깜이’ 논란..운영 실태 전면 재검토 촉구

-법적 근거 없는 수출 평가 지적 “외국환 결제액 기준으로 정확히 평가해야"
-해외 GBC 소장 고액 연봉 체계 문제도 지적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1일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수출 실적과 운영 체계가 부실하다며 전면 재설계를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경과원은 GBC 수출 성과를 ‘프로포마 인보이스(Proforma Invoice: 견적 송장)’, ‘커머셜 인보이스(Commercial Invoice: 상업 송장)’, 계약서 등을 근거로 1억1천100만 달러(약 1천6백억원)로 보고했지만, 실제 수출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는 대부분 없었다.

 

전 의원은 “이 세 가지 자료만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실제 수출 실적을 판단할 수 없다. 실질적 결과가 아닌 평가에 불과하다”며 “‘대외무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출 실적은 물품의 수출 통관액과 외국환 은행의 결제액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과원 측은 일부 MOU 체결이나 오더 시트에 점수를 부여하는 자체 기준을 설명하며 “최종 외국환 결제액과 세관 자료를 기반으로 실적 관리를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모든 GBC가 관련 법에 따라 올린 정확한 수출 데이터를 종합 감사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단순 인보이스가 아닌 실제 결제액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합리적인 지원과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경기도 국제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GBC의 예산·운영 실태를 비판하며 전면 재설계를 요구했다.

 

그는 해외 GBC 소장의 고액 연봉 체계를 문제 삼으며 “중요 도시 소장 연봉이 1억원을 넘는 현재 체계는 세수 부족 속 예산 삭감 상황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 LA 소장은 1억3200만원, 상하이·광저우·충칭 소장도 1억원대 초반으로 확인됐다.

 

또 성과 관리 체계 부재를 지적하며 “‘성약 실적’과 ‘계약 추진 실적’은 도민 눈을 속이는 허수 통계에 불과하다. 성과 평가는 계약 추진 과정이 아니라 실제 매출 결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GBC는 총체적 난국”이라며 “소장·직원 임금 체계를 성과 연동으로 조정하고, 운영 실태 관리도 실적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성과가 부진한 센터는 과감히 폐지해야 도민 혈세 누수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는 23개 GBC를 운영 중이며, 2025년 총예산은 68억원, 인건비는 29억원 규모다.

배너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부산지하철 4호선 오전 한때 전 구간 운행 중단, 40여분만에 운행 재개
부산도시철도 4호선이 4일 오전 전동차 고장으로 전 구간 운행을 멈추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무렵 낙민역과 수안역 사이를 운행하던 열차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며 차량이 멈춰 섰다가 40여분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이상 신호는 고무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고장은 무인운전 시스템을 갖춘 4호선 열차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열차에는 약 100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다. 승객들은 역무원 안내에 따라 인근 역에서 모두 하차했고, 부산교통공사는 즉시 대체 교통편을 투입해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려 했다. 부산시는 오전 10시 7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4호선 전 구간 운행 중단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근·이동 시간대와 겹치며 시민 불편은 더욱 커졌다. 부산교통공사는 현장 수습과 복구 작업을 진행한 끝에 40분 만인 오전 10시 25분 운행을 재개했다. 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고무차륜 방식을 사용하는 4호선의 특성상 타이어 결함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며, 향후 유지보수 체계 점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