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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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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추석연휴, 모바일커머스가 온라인 매출의 50%

이번 추석 연규 기간 모바일 쇼핑이 약진했다. 24일 CJ오쇼핑이 지난 18~22일 추석 연휴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에서 물건을 결제하는 모바일커머스가 전체 온라인 매출에서 차지한 비율이 평균 50%로 나타났다.

 특히 귀경 차량이 늘어난 21일에는 모바일커머스 매출 비중이 60%에 달했다. 이는 평소 CJ오쇼핑 모바일커머스 매출 비중보다 20% 이상 높은 것이다.

 추석 이전에는 백화점상품권, 놀이공원 이용권 등이 잘 팔린 반면 추석 이후에는 패션 액세서리 등 패션 관련 상품 매출이 더 올라갔다. 탁진희 CJ 오쇼핑 e커머스마케팅팀장은 “19일 이전에는 구매 결정이 쉬운 상품, 19일 이후에는 명절을 마친 주부들이 자기를 위한 쇼핑을 해 패션 관련 상품이 더 팔렸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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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