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일본 쌀값 1년새 두배 오르자 ‘쌀도둑’ 극성

올해만 4월말까지 14건 피해…총 4.5t 규모

 

일본에서 쌀값이 1년 새 두배로 오르면서 쌀 도난 사건도 급증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바라키현 경찰에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농가 창고 등을 중심으로 발생한 쌀 도난 사건은 14건으로, 총 4.5t 규모의 피해가 신고됐다고 14일 보도했다.

 

올해 4개월간 발생한 쌀 도난 사건은 작년 연간 발생 건수 25건의 절반을 넘어선 수준이다.

     

이바라키현의 한 남성은 자택 부근 쌀 창고에 보관해온 약 30㎏짜리 14포대의 현미가 사라진 것을 지난달 19일 알게 됐다고 한다. 이 남성이 사는 벼농사 지역에서는 모두 4가구가 쌀을 도둑맞았다. 또한 니가타현에서도 올해 2월 이후 4건, 540㎏의 쌀 도난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일본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쌀값이 고공행진을 벌여 정부가 올해 3월부터는 비축미까지 푸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좀처럼 가격이 안정되지 않고 있다. 

 

농림수산성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조사한 전국 슈퍼의 쌀(5㎏ 기준) 판매가격은 4천214엔(약 4만원)으로 1년 전의 2배에 해당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카카오엔터,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 11월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의 11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이그나르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신작 ‘힘을 숨긴 공무원이 빙의를 너무 잘함’, 은열 작가의 신작 ‘천마등선’ 두 편이다.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론칭되는 신작 중 작품의 완성도와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편의 웹소설을 선별해 소개하는 카카오페이지의 대표 신작 캠페인이다. 검증된 흥행 작가의 복귀작이나 기대작 등 엄선된 작품을 통해 차별화된 신작 라인업을 이어가고 있다. 내달 1일 공개되는 이그나르 작가의 신작 ‘힘을 숨긴 공무원이 빙의를 너무 잘함’은 헌터수사대를 소재로 한 판타지 소설에 빙의한 주인공이 어느새 진심으로 범죄자를 쫓는 ‘진짜’ 수사관이 되어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임팩트 있는 장면은 물론 개그 포인트와 로맨스 요소를 버무려 읽는 즐거움을 안긴다. 같은 날 공개되는 은열 작가의 ‘천마등선’은 신선이 되고자 산에 올랐지만, 갑작스런 고통과 함께 낯선 공간에서 깨어나 새 인생을 살게 된 주인공의 성장기를 그린 무협 소설이다. 은열 작가는 역대 무협 소설 중 최단기간 카카오페이지 밀리언페이지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