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MBC이코노미∙진도군 대마도 ‘1촌맺기’로 어깨동무

MBC이코노미는 소외지역의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MBC이코노미는 지난 6월30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 1구 마을회관에서 대마도 1구(이장 김유기)와 2구(이장 김진수)와 1촌맺기 협약식을 가졌다.

진도군 대마도는 조도면에 부속된 섬이자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에 예속된 섬이다. 현재 100여명의 주민이 농업과 어업을 겸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톳이 주요 소득원이다. 조도 초등학교 분교에는 3명의 학생만이 학교를 지키고 있는 등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다.

이날 MBC이코노미 조재성 사장은 “대마도는 다른 농촌 지역보다 복지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었다. 때문에 복지∙고령화 등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며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과 소통하면서 꾸준히 신뢰 관계를 맺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유기 이장(대마도 1구)과 김진수 이장(대마도 2구)도 “관심을 가져주고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며 “1촌협약식을 통해 향후 협력을 고민하면서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