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4.9℃
  • 맑음광주 6.0℃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4.0℃
  • 흐림제주 13.3℃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1.6℃
  • 구름조금금산 2.9℃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행안부, 시민안전보험에 사회재난 사망 특약 항목 신설

가입된 지자체 시민은 자동으로 보험조항 적용받아

 

행정안전부가 시민안전보험 보장범위에 사회재난 사망 특약 보장항목을 신설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가입하는 보험이다. 가입된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조항을 적용받을 수 있다.

 

6일 행안부는 시민안전보험으로 광범위한 사회재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자연재해, 화재, 대중교통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중심으로 보장항목을 구성했었다.

 

행안부는 지난해 말 관련 기관과 사회재난 사망 특약 상품개발을 추진했다. 11개 보험·공제사가 사회재난 특약을 추가한 시민안전보험 11개를 출시했고 2개사는 준비중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을 몰라 보험적용을 받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다”며 “올 2월부터는 정부24 안심상속 서비스로 사망자 재산조회 시 시민안전보험 지원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개성공단 가동 중단 10년···멈춰선 남북의료 협력 방안은?
‘개성공단 재개전망 남북의료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사실상 10년 가까이 멈춰선 남북 경제·의료 교류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취지다. 세미나는 이재강 국회의원(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남중 통일부 차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과 정근 온병원그룹 회장(이사장) 등 그린닥터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닥터스 개성공단 남북협력병원은 2004년 11월 개성공단 응급진료소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2006년에 개성공업지구 그리닥터스 남북협력병원을 설립한 이후, 2007년 1월부터 남북협력병원 정식 진료를 개시했으나 2012년 12월 운영을 종료했다. 정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04년 통일부 지정으로 시작된 개성병원은 1945년 이래로 60년만의 첫 남북협력병원인데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중단됐다”며 “교류 중단 이후에는 저희가 역사에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백서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저희가 개성공단에 들어간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북이 화해와 교류를 통한 대화의 물꼬가 터지길 바란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