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1.2℃
  • 구름많음서울 -2.9℃
  • 구름조금대전 -0.2℃
  • 흐림대구 2.0℃
  • 흐림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2.0℃
  • 흐림부산 5.9℃
  • 흐림고창 0.8℃
  • 흐림제주 7.4℃
  • 구름조금강화 -2.6℃
  • 구름조금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0.7℃
  • 흐림강진군 3.1℃
  • 흐림경주시 2.3℃
  • 흐림거제 5.8℃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수능 선배가 수험생에게 전하는 조언 1위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수능 후에는 취미생활, 아르바이트 등 무엇이라도 알차게 시간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최근 올해 수능을 치르는 447명의 수험생과 대학생 324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계획에 관한 설문을 실시해 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먼저, 이미 수능을 치러본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후배를 위한 조언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대학생들은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낭비했던 점이 제일 후회된다(36.4%)며 계획 있게 시간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또한 대학생 10명 중 3명은 △대학 입학 전 시간 동안 실컷 놀아 볼 것(31.2%)을 권했고, 이 외에도 △수능 성적에 연연하지 말 것(10.2%)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낼 것(5.9%) 등을 조언했다.

 

올해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 전까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어할까? 알바몬이 수능 후 계획(*복수응답)에 대해 질문하자, △아르바이트를 통해 내 손으로 직접 돈을 벌 것(66.2%)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 전까지 △여행(44.7%) △취미활동(23.0%) △운전면허 취득(21.5%) △다이어트(17.9%) △무조건 휴식(11.2%)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한편 알바몬은 대학 입학 후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는지도 질문했다. 그러자 수험생 10명 중 9명이 대학에 진학한 후에 ‘알바를 하겠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는 △나를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한 선물 및 용돈 마련(53.5%) △공부하느라 수고한 나 자신을 위한 선물 및 용돈 마련(39.4%) △평소 사고 싶던 옷, 가방 등을 구매(27.9%) △등록금 마련(27.9%) △여행 경비 마련(19.2%) △주식 투자 등 재테크(7.3%) 등에 쓰겠다고 답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