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에 육박하면서 39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930명 늘어난 22만211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7일(1823명)보다 107명 많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860명, 해외유입이 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 등 수도권이 총 1,146명(61.6%)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 등 총 714명(38.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728명(8일)→1492명(9일)→1537명(10일)→2222명(11일)→1987명(12일)→1990명(13일)→1930명(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