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연봉으로 평균 3,200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4년 대졸 학력의 취준생 7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1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취준생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3,200만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결과(평균 3,000만원)보다 6.7% 높은 수준이다.
특히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의 희망연봉이 평균 3,8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기업(평균 3,300만원) ▲중견기업(평균 3,100만원) ▲중소기업(평균 2,900만원) 순으로 달랐다.
전공계열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상계열 전공자 희망연봉이 평균 3,200만원으로 다음으로 높았다. 이어 인문계열, 사회과학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이 각 평균 3,000만원으로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