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을 넘어서면서 35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540명 늘어난 21만 3,98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월요일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476명, 해외유입 6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56명, 인천 64명, 경기 398명, 부산 105명, 대구 78명, 광주 13명, 대전 50명, 울산 50명, 세종 4명, 강원 22명, 충북 41명, 충남 66명, 전북 28명, 전남 24명, 경북 57명, 경남 110명, 제주 10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