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이재명 27%, 이낙연 12%, 윤석열 8%

정당 지지도, 민주당 34%·국민의힘 23%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이 공동 조사해 18일 발표한 2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대선후보 적합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율은 27%,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 윤석열 검찰총장 8%였다.

 

그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 홍준표 무소속 의원 5%, 오세훈 전 서울시장 2%, 유승민 전 의원 2%, 심상정 정의당 의원 1%, 원희룡 제주도지사 1%,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1% 순으로 나타났다.

 

범진보 차기 대선후보 조사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는 3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낙연 대표는 15%, 심상정 의원 3%, 김부겸 전 장관 2%였다.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50%로 29%인 이낙연 대표를 앞질렀다.

 

보수 진영 차기 대선후보 조사에서는 윤석열 총장이 12%, 홍준표 의원과 안철수 대표가 각 11%, 유승민 전 의원이 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총장 31%, 홍준표 의원 22%, 안철수 대표 10%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23%였고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5%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은 4%였고, '지지정당 없음'과 모름·무응답은 2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나흘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778명과 통화해 1,007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으며, 응답률 36.2%, ,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3.1%p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