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직장인 10명 중 6명 “코로나19 재난 문자, 도움되지만, 피곤해”

직장인 절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안내 문자 중요”

연일 코로나19 관련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직장인들은 재난(경보)문자가 코로나19 정보 획득에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피곤함도 느끼고 있었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직장인 3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난(경보)문자’에 관한 설물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5%가 ‘긴급 재난(경보)문자가 도움이 되는 편’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매우 도움이 된다’ 37.6%, ‘도움이 되지 않는다’ 1.6%,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0.3%였다.

‘쏟아지는 재난(경보)문자에 오히려 피곤함을 느낀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3.4%가 ‘그렇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 32.5%, ‘전혀 그렇지 않다’ 2.6%, ‘그렇지 않다’ 1.6%다.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2~3건의 코로나 관련 긴급 재난(경보)문자를 받는다(54.8%)’고 밝혔는데, ‘하루 10건 이상’이라는 의견도 24.8%나 됐다.

 

그렇다면 코로나19 관련 긴급 재난(경보)문자에서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무엇일까.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안내’라는 응답자가 48.7%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현황(현시간 기준 확진자, 격리해제, 검사진행, 사망자 수 등)’ 37.9%, ‘코로나19 새로운 확진자 발생 소식’ 11.8%, ‘코로나19 금일 추자 확진자 없음 안내’ 1.3%였다.

 

직장인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편(47.5%)’인 가운데 ‘인터넷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얻고 있다(32.7%)’고 응답했다.

 

이밖에 ‘긴급 재난(경보)문자’ 32.1%, ‘TV’ 23.4%, ‘SNS’ 10.7%, ‘라디오’ 1%, ‘종이신문’ 0.2% 순이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속옷 저항’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온라인 유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퍼진 19초짜리 구치소 영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과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