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홍혜걸, 政 코로나19 대응 "세계 모범" 자평에 "정신승리"

"원인과 결과를 입맛대로 바꿔놓고 환호하고 계신다"

 

홍혜걸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가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해 정부가 "세계 모범"이라고 자평한 것에 대해 "정신 승리"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어떻게 지금 시점에 일런 황당한 발언이 나올 수 있을까?"라며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다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위 인구당 '감염자' 숫자 세계 1위를 '검사자' 숫자 세계 1위라고 바꿔놓고 정신승리하는 분들이 제법 많다"면서 "감염 의심자가 많으니 검사자 많은 것을 원인과 결과를 입맛대로 바꿔놓고 환호하고 계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콩을 팥이라고 우기는 분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며 "이쯤에서 제 정신건강을 위해 코로나 관련 페북을 접겠다. 우리나라가 잘 되길 빈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그는 중국 입국자에 대한 정부의 아닐한 대응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홍 대표는 "나는 경제나 외교 등 의학 이외 고차원적 문제로 금지하지 않았다면 비록 동의하진 않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해하고 협조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전문가란 사람들이 자기들 진영의 이익을 위해 '방영에도 아예 도움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도대체 의과대학에서 무엇을 배웠단 말인가. 감염원 유입 차단이 방역의 기본이거늘 온갖 구질구질한 핑계거릴 늘어놓으며 아직도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그들 눈에는 전 세계 다른 나라 방역 전문가는 다들 바보로 보이는가 보다"고 비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속옷 저항’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온라인 유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퍼진 19초짜리 구치소 영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과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