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직장인 4명 중 3명 “현재 연봉에 만족 못 해”

중소기업·4~6년차 직장인 불만족 비율 가장 높아
연봉 높이기 위해 선택하는 방법 1위 ‘이직’

 

직장인 4명 중 3명은 현재 자신의 연봉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회원 402명을 대상으로 ‘현재 연봉에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불만족스럽다(연봉만 생각하면 아쉽다 55% + 굉장히 불만족스럽다 19%)”는 응답이 74%였다고 밝혔다.

 

“만족한다”는 응답은 26%에 그쳤다.

 

연봉 만족도는 대기업(35%) 재직자가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28%), 중소기업(26%) 순으로 낮아졌다.

 

또한 ‘입사 12개월 이하’의 신입사원의 만족도가 33%로 높은 편이었고, ▲7~9년차(30%) ▲1~3년차(29%) ▲14~17년차(24%) ▲10~13년차(20%) 순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연차는 ‘4~6년차(19%)’였다.

 

이런 상황에서 직장인들이 연봉을 높이기 위해 선택한 방법 중 가장 많은 것이 ‘이직(17%)’이었다.

 

다음으로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14%) ▲영어회화(커뮤니케이션 위주, 12%) ▲네트워킹·인맥 쌓기(11%) ▲제2외국어(8%) ▲과감한 업·직종 전환(7%) ▲스피치·화법관리(6%) ▲학위취득-국내(4%) ▲학위취득-해외(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유튜브 등 홍보채널 운영 ▲성형·시술 ▲업무스킬 향상 ▲사내정치 ▲기여도 향상 등의 기타 답변도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 남성(12%)은 ‘네트워킹’을 뽑은 비율이 여성(9%)보다 높았고, 해외 학위취득을 꼽은 비율은 중소기업(2%) 재직자보다 대기업(5%) 재직자에게서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입사 12개월차 미만의 신입사원의 경우 유일하게 ‘자격증 취득’을 1위로 선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