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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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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10대 범죄, 폭행 절도에서 성폭력, 마약등 강력 범죄까지

 최근 들어 만 18세 미만인 소년범의 재범(再犯)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범죄를 저질렀던 청소년이 처벌받은 지 얼마 안 돼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횟수가 올 10월 기준, 전체 소년범 9만655명 가운데 3만3302명(36.7%)에 이른다. 2008년 25.8%, 2009년 32.4%, 2010년 35.5%, 2011년 36,9%로 해마다 증가했다.

 범죄 유형도 폭행, 절도 위주에서 성폭력, 마약 등 강력 범죄까지 다양해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10대는 기본적으로 자기 통제력이 떨어지는 데다 최근 급속한 가족 해체 등으로 범죄의 유혹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을 일부 전문가는 “소년범에 대한 사법 당국의 일률적 처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14세 이상 소년범은 범죄의 경중에 따라 형법 또는 소년법의 적용을 받아 범죄를 저질러도 보호처분만 받는 경우가 많다. 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못한다는 등 여러 특례규정을 두고 있다.

 지난해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률은 11.4%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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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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