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내일(9일) 낮부터 전국에 비…건조특보, 내일 밤 모두 해제

제주 산지, 최고 120mm 많은 비…강원 산지, 15cm 눈 예보

 

내일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로 건조한 날씨가 해소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9일 정오 이후 전남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겠고, 오후 6시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는 저기압의 오른편에서 부는 강한 남풍으로 인해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 산지는 최고 120mm 이상, 그밖의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충청도에는 10~40mm, 서울·경기, 강원 영서, 울릉도와 독도, 서해 5도에는 5~2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9일 밤부터 10일 오전에는 동풍과 지형적 영향이 더해져 강수구름대가 발달하는 강원도 높은 산지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최고 15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10일에는 저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아침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9일 밤 전국에 비가 내리면 모두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