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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금메달, 드라마틱한 경기

22일 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계주 5,000m 결승

    

지난 10일 경기도중 넘어지면서도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기록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여자 계주 사상 6번째 '금메달'과 동시에 올림픽 2연패도 달성했다.

 

20일 오후 829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진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김아랑(23, 고양시청), 심석희(21, 한국체대), 최민정(20, 성남시청), 김예진(19, 평촌고), 이유빈(17, 서현고)은 침착한 레이스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를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초반에는 4위로 침착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경기 중간 캐나다와 이탈리아가 넘어지며 혼란 상황을 잘 빠져나왔다. 위기 상황속에서 침착한 경기운영이 빛났다. 중국과의 대결속에 2바퀴 남은 시점에 중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최민정은 1,500m에 이어 계주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아직 22일 여자 1,000m 결승도 남아 있는 만큼 3관왕도 가능하다.

 

한편 대한민국 남녀 쇼트트랙팀은 22() 남자 500m, 여자 1,000m 결승과 남자 5,000m 결승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500m는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선수 모두 조1위로 준준결승이 진출했고, 여자 1,000m도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선수 모두 조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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