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8.7℃
  • 구름많음강릉 16.9℃
  • 흐림서울 17.6℃
  • 맑음대전 19.3℃
  • 구름많음대구 17.5℃
  • 연무울산 13.9℃
  • 구름많음광주 19.8℃
  • 연무부산 16.1℃
  • 구름많음고창 19.3℃
  • 흐림제주 17.3℃
  • 구름많음강화 13.0℃
  • 맑음보은 17.8℃
  • 구름많음금산 18.5℃
  • 흐림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4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정부, 지방-광역 상수도 연계 등 2018 가뭄종합대책 발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22일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뭄 극복을 위해 각 관계기관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해야 할 세부내용을 담은 ‘2018년 가뭄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 824일 제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가뭄대응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각 기관별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기상청에서는 관계기관에 기존 167개 행정구역별 가뭄현황 정보에 유역별(117) 가뭄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기후예측의 불확실성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단정적 정보가 확률 기반의 가뭄 정보로 바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확보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새로운 수자원을 개발해 농업분야의 가뭄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이 풍부한 지역에서 부족한 지역으로의 수계연결 등 농촌용수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실정에 따라 저수지양수장 등 수리시설을 확충해 10년 빈도의 가뭄에도 용수공급이 가능한 급수체계를 구축한다.

 

또 국지적 가뭄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저수지 물 그릇 키우기 등 대상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둠벙(물웅덩이)도 해당 지자체별로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저수율이 낮아 올봄 물 부족이 예상되는 남부지방의 일부 시·군을 중심으로 저수지 물채우기를 실시하고, 배수로 및 하천에 물막이를 설치하는 등 추가 용수원 개발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저수율이 낮은 댐에 용수를 비축하고 댐 간 수계연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물 자원 확보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준공 이후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는 운문댐(용수전용댐)은 가뭄극복을 위해 건설 중인 비상공급시설을 올해 2월까지 통수하고, 저수율이 낮은 댐에 대해 저수상황을 상시 점검(모니터링)해 지자체 수원활용 등 대책을 마련한다.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목적댐에 이어 올해부터는 용수전용댐에 대해서도 용수공급 조정기준을 마련하고, 보령댐 도수로는 선제적으로 가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기준을 개정한다.

 

광역상수도 급수체계조정 사업과 가뭄대비 용수비축 위주의 댐 운영을 확대하는 등 기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수자원이 부족한 지역에는 광역상수도 사업, 해수담수화 사업, 광역상수도 인근지역 용수공급 사업 및 나눔지하수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환경부에서는 생활용수의 상습적인 가뭄해소를 위해 노후된 지방상수도 시설을 최신시설로 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인다.

 

광주시 매내미 마을, 인천광역시 소청도 등 지난 10년간 3회 이상 상습적으로 가뭄이 발생했던 도서·산간지역에는 관정개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해수담수화 설치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안군, 완도군 등 지방상수도가 보급됐으나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실시된 지역 또는 공급제한이 우려되고 있는 지역에는 지방 정수장간 비상연계, 지방-광역 상수도 연계,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 식수전용 저수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지침(‘18)을 개정해 공업용수 신규수요 발생 시 하수처리수 우선사용 검토를 의무화하는 등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을 높여 장래 물부족 심화에 대응가능한 수자원 이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올해 추진하는 가뭄대책 사업들이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하겠다면서, “국민들도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 물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천명 진보당 입당..."관망자 아닌 주권자로"
진보당이 24일 국회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151명 진보당 입당 환영 및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김창년 공동대표와 정혜경 국회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민태호 위원장, 유혜진 정치통일위원장, 고혜경 인천지부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조합 간부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인 정혜경 의원은 “비정규직 제도를 비롯한 반노동 정책을 폐기하라"며 "온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동중심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진보당의 강령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학교급식법 개정운동 사례를 통해 지방의회에서도 노동자 출신의 지역정치인을 배출하고, 생과 현장의 요구를 오롯이 실현해내는 입법운동을 벌여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창년 공동대표는 “내 삶을 바꾸는 법을 내 손으로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급식실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5151명의 노동자들이 이제 관망자가 아닌 주권자로서 직접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더 이상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입법과 정책의 주체'가 되어 차별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