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영등포구을 집중유세’에 나섰다. 박주민 의원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의도 우체국 부근에서 선거 차량을 이용한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SK스퀘어 계열 이커머스 11번가는 지난해 3월부터 14개월 연속 오픈마켓 사업 흑자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 측은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사업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고 고정비를 효율화하며, 꾸준한 고객 유입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포화 상태에 직면했다는 의견이 제기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오픈마켓 연속 흑자 달성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5일 공시된 SK스퀘어 분기보고서와 IR 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95억원) 대비 50% 넘게 개선했다. 당기순손실은 50% 가까이 개선한 107억원, 매출은 리테일(직매입) 사업의 효율화에 작업을 통해 30%가량 감소한 1139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11번가는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한 체질 개선을 꾸준히 실적 개선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절반으로 축소하는 동시에, 8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손실을 개선하며, 견조한 실적 증가세를 구축했다. 올해 1분기 11번가는 고물가로 저렴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60분러시’, ‘원데이빅딜’ 등 초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6일 ‘영등포구을 집중유세’에 나섰다. 전현희 의원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의도 우체국 부근에서 선거 차량을 이용한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6일 ‘영등포구을 집중유세’에 나섰다. 박찬대 위원장은 이날 장경태 의원과 함께 여의도 우체국 부근에서 선거 차량을 이용한 유세에서 “우리 재명이 잘 부탁합니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전현희 의원과 박주민 의원도 갑자기 내린 비속에서도 이 후보 지지를 읍소했다. 차량 유세를 마친 박 위원장과 장 의원은 일대를 누비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재명 후보를 알렸다.
정부가 우리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고 5개월째 진단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가 본격 반영되며 수출 흐름도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새롭게 지적됐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표한 '5월 최근 경제동향'에서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체되고, 고용의 취약 부문에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하면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 요인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이번까지 5개월 연속으로 경기 하방 압력을 지적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수출 둔화’라는 표현이 새로 포함됐다. 3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를 보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2.9% 증가해 전체 산업 생산을 견인했다. 반면, 소비는 0.3% 감소했고,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각각 0.9%, 2.7% 줄었다. 4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0.7% 감소해 실질적인 둔화 우려가 제기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부과가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우려했던 수준보다는 선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 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6일 ‘골목골목 유세’에 나섰다. 박찬대 위원장은 이날 장경태 의원과 함께 여의도 우체국 부근에서 선거 차량을 이용한 유세를 마친 후 일대를 누비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재명 후보를 알렸다.
아워홈은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를 포함한 4명은 이날 신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미래사업TFT장 등을 거쳤다. 김 대표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왔다. 희소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VIP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부터는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를 이끌며, 갤러리아를 비롯한 유통 서비스 부문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아워홈 인수 계약 체결 이후 면밀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물밑 협상을 통해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 김 대표는 아워홈의 급식 부문과 식자재 유통의 기존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식 및 식품제조 역량을 강화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한화의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16일 미국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대표와 만나 한·미간 조선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조선업계에서 USTR 대표와 공식 회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USTR 대표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이날 회담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HD현대중공업과 미국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社 간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 기술개발 ▲선박 건조 협력 ▲기술 인력 양성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하며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내 중국산 항만 크레인의 독점적 공급 문제와 관련, HD현대의 계열사인 HD현대삼호의 크레인 제조 역량을 소개하며 공급망 확대를 위한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HD현대는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의지와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춘 만큼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1기 행정부 시절,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USTR 대표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년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 전력망 구현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전KDN과 한국전력을 비롯해 주요 발전회사(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수력원자력·중부발전)를 포함, 총 850여개 기업이 참가해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 에너지신사업 등을 전시했다. 한전KDN은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배전자동화용 통신중계장치(AWB/PLC) ▲SG(Smart Grid) 기기 보안인증시스템 ▲ KCMVP 암호모듈 총 5종의 솔루션을 출품했다. 또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에너지ICT 기술을 공유했다. 한전KDN의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는 배전자동화 시스템의 원격 운영을 통해 배전선로 데이터 취득과 개폐기 감시·제어로 고장 위치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선로를 분리해 전력 복구 속도를 개선하는 핵심기술이다.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는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전력계통 연계와 분산형 전원 보급에 따른 전력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전력 품질 관리와 불평형으로 인한 블랙아웃 등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전국탈북민단체협의회, 전국탈북민연합은 16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어느 대통령 후보보다 청렴하고 겸손하며 드놀지 않는 소신과 원칙에 충실한 분으로 국민의 절대적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는 훌륭한 대통령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6일 “국회가 가진 권한을 모두 사용해 사법 대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사법카르텔이 아무리 견고해도 결국 주권자인 국민이 이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은 일부 정치 비리 판사들이 무너뜨린 사법부의 신뢰를 국민과 함께 회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귀연 판사가 직무관련자로부터 유흥주점 접대를 받은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당했다”며 “사실이라면 법관의 직무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징계 사유이자 형사 처벌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희대의 사법 쿠데타에 이어 내란 담당 판사의 불법 접대 의혹까지 도대체 사법부는 어디까지 신뢰를 떨어트릴 참인가”라며 “법원은 당장 지귀연 판사를 재판에서 배제하고 신속하게 감찰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또 “대법원은 대통령의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규정한 84조를 제멋대로 해석하고 있다”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통령이 된 피고인 재판 중단 여부는 담당 재판부에서 판단할 사항이라 답변하며 또다시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울러 “이번 선거는 헌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열린 법원 앞에서 취재진과 경찰관을 폭행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피고인 4명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집행유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우현)는 30일 건조물침입과 공무집행방해, 상해, 집회시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우모씨 등 4명에게 징역 10개월~1년6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이 열린 올해 1월 18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앞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취재진에게 가방을 던지며 폭행한 혐의(상해)를 받는 우씨에게는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시위대를 이동시키려던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 남모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담장 철제 울타리를 넘어 법원 경내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는 안모씨는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결심공판에서 이들 3명에게 징역 1년 6개월씩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한편, 이들 피고인 4명은 모두 범행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