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천문화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천동 474-1번지 일원)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대구시 남구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 ~ 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구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고, 희소성이 높은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여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있다”며 “분양가 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대구 전역에서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437-7번지(건들바위역 2번 출구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1만 2,931가구(일반분양 9,41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아이파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용계동 ‘용계역푸르지오아츠베르, 경남 창원시 양덕동 ‘창원양덕롯데캐슬’, 강원 춘천시 근화동 ‘춘천파밀리에리버파크’ 등 6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던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 지역의 중저가 아파트들의 가격이 새 임대차법으로 인한 전세난, 서민들의 패닉바잉(공황구매), 각종 개발호재 등으로 급격하게 치솟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16 부동산 대책에 담겼던 9억 초과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로 9억원 이하 아파트들이 밀집한 노도강에 매수자들이 몰렸다. 여기에 임대차 3법으로 전세 매물이 품귀를 빚자 무리해서라도 내 집 마련하려는 수요까지 더해졌다. 도봉구 창동 개발과 광운대역세권 개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동북선 경전철 재추진 등 개발호재도 집값을 끌어올린 요인 중 하나다. 노원구는 상계주공아파트 재건축, 도봉구는 창동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최근 1년간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오른 곳이 ‘노·도·강’이 됐다는 것이 경제만랩의 설명이다. 이들의 평(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은 37.5%을 보였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도봉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2089.8만원이었지만, 올해 5월에는 2953.8만원으로 1년간 41.3% 상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10일 '누구나 집' 시범사업 부지로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진표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개 지역에 총 1만78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2022년 초부터 분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집'은 집값의 10%로 거주하고, 10년 후 최초 공급가에 집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인천 검단(4225가구)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밸리(3300가구) ▲의왕 초평(951가구) ▲파주 운정(910가구) ▲화성 능동(899가구) ▲안산 반월·시화(500가구) 등이다.
부동산114가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는 부동산114가 보유한 시세 데이터, 입주∙분양 자료, 준공 후 미분양 데이터 등 빅데이터와 국토교통부의 매매거래량, 한국은행 가계대출 데이터, 주택가격전망 CSI 등 주택시장과 관련된 각종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리포트로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동산114가 서비스하는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는 각종 데이터를 파트별로 구분하고 주택 시장의 주요 지표를 시계열로 분석하여(월별, 연도별), 주택 시장의 추이를 한 눈에 파악하고 향후 흐름을 전망하는데 용이하다. 가격과 거래, 입주∙분양 데이터를 통해 부동산 시장동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가계신용과 소비심리 지표 등을 활용해 경제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지역의 개발 호재, 거주자 금융 정보 등을 통해 주요 이슈 지역을 진단한다. 부동산114는 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등 주거용 데이터 정보는 물론 상가, 상권, 오피스 등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곳들이 분양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오랜 기간 신축 공급이 끊기면서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관리지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매월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중에서 미분양물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거나 미분양 해소 속도가 저조한 지역, 미분양이 우려되는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HUG의 ‘PF보증’과 ‘분양보증’이 까다로워지면서 공급도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러다보니 공급과잉현상으로 오랜 기간 몸살을 앓던 지역의 분양시장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지난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충북 청주, 경남 김해, 전북 군산 등 지방 중소도시들이 대표적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전북 군산시에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했던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는 1순위에서 443가구 모집에 2만4713명이 몰려 평균 5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4월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경남 김해시에 분양했던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709가구 모집에 1만5590명이 접수해 평균 22.
6월은 상반기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 가운데 미처 하지 못했던 단지들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3기신도시 사전청약이 실시되는 7월을 피해 서둘러 분양하려는 건설사들의 물량까지 겹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직방에 따르면 6월에는 60개 단지, 총세대수 4만5,059세대 중 3만4,448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1만6,474세대(58% 증가), 일반분양은 1만5,213세대(79% 증가)가 늘었다. 6월 분양이 계획된 4만5,059세대 중 2만2,205세대는 수도권 물량으로, 경기도(1만2,069세대)가 가장 많다. 나머지 2만2,854세대는 지방 물량으로, 그 중 부산(5,953세대)에서 가장 많은 공급이 예고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시에서는 6개 단지 5,107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신반포3차,경남을 재건축하는 ‘래미안원베일리’는 삼성물산(주)이 시공한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2,990세대 중 22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6-234m2로 구성된다. 경기도에서는 12개 단지 1만2,06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000세
강원도 동해시 부동산 지표가 우상향하면서 새 아파트 분양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시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1443가구로 전년도 766가구보다 88.38% 늘었다. 같은 기간 강원도 전체 76.20%보다 높은 수치다. 증가 폭도 원주시, 춘천시에 이어 강원도에서 세 번째로 높다. 올해 들어서도 3월까지 작년 275건보다 100건이 더 많은 375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뤄졌다. 특히 동해시의 미분양 가구 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2월 633가구였던 미분양 가구 수는 올해 3월 말 현재 1가구밖에 남지 않았다. 무려 99.84%나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데다 고속도로 및 철도 개통으로 2시간 안팎이면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고, 대출과 청약 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非)규제지역이란 게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동해시에서 공급된 새 아파트는 단 한 가구도 없었고, 2019년에도 157가구가 전부였다. 서울역에서 동해역까지 연결하는 KTX 동해역이 지난해 3월 개통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된 것도 한 몫을 했다. KTX 동해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8,032가구(일반분양 7,62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 경기 연천군 연천읍 ‘e편한세상연천웰스하임’, 경남 거제시 상동동 ‘더샵거제디클리브’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트리지아’, 강원 평창군 평창읍 ‘평창진부웰라움더퍼스트’,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익산푸르지오더퍼스트’ 등 9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가경 아이파크 1~5단지’가 순차적으로 들어서면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1단지(905가구)와 2단지(664가구)는 각각 2019년과 2020년 입주를 마쳤다. 3단지(983가구)는 현재 입주가 한창이고, 4단지(201가구)와 5단지(925가구)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2023년 2월경 5단지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총 3,67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일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청주 흥덕구 가경동은 교통, 자연, 생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신도심으로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고객 경험 제공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최고 디벨로퍼로서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시발전에도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2021 토지 관련 주요법령 해설’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토지 관련 주요법령 해설을 2007년부터 매해 개정‧발간, 올해로 15차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토, 도시개발, 주거, 기반시설 등 11개 분야 39개 토지 관련 법령 주요 내용의 제‧개정 사항을 수록했다. 또 개별 법령의 개정내용을 명확히 기재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조례와 개발사업 관련 도시주택실 소관의 현황 통계자료도 반영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실무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토지 관련 주요 법령을 알기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법령집은 오늘(2일)부터 ‘경기넷’(https://www.gg.go.kr)과 ‘경기부동산포털’ (https://gris.gg.go.kr)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와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이 공급된다. 평(3.3㎡) 당 평균 분양가는 1,549만원으로 책정됐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아파트 1순위 청약 조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나 경상북도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2년이 경과된 무주택자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다. 또한,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단지는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됨에 따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