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그네슘 영양제 1위 유한양행의 ‘마그비’가 새롭게 광고를 시작한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마그네슘 영양제 ‘마그비’의 액상 제제인 ‘마그비스피드’의 2025년 버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TV 및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마그비스피드가 필요할 때”와 "약으로 싹 빠르게" 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 경련 ▲육체 피로 ▲체력 저하 등의 상황에서, 액상 형태의 일반의약품 마그비스피드가 빠른 효능을 발휘함을 전달한다. 모델은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활약 중인 배우 ‘곽시양’이 선정됐다. 운동 및 일상생활에서 마그비스피드가 필요한 상황을 곽시양 배우 특유의 다채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일반의약품 영양제 마그비스피드에는 다양한 종류의 마그네슘 중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1200mg이 들어갔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의약품에만 함유 가능하며, 마그네슘에 흔히 있는 설사 부작용을 가장 최소화한 성분이다. 또한, 액상 형태라 빠르게 흡수가 가능하여 보다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섭취가 용이하다. 마그비스피드
미국과 중국이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90일 동안 양국 간 부과해오던 관세를 각각 115%씩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합의로 인해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던 관세율은 기존 145%에서 30%로 대폭 낮아지며,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적용하던 보복 관세율 역시 125%에서 10%로 인하된다. 이번 협상은 지난 10일부터 제네바에서 진행된 고위급 회담의 결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고조돼온 미중 간 관세 갈등 해결을 위한 첫 대면 협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가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리 청강 상무부 부부장이 협상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인 서영교 의원이 12일 “김건희는 검찰의 출석요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 김건희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면서 “그동안 검찰은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구두로 전달하고 조율을 시도했으나 김건희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파면당한 내란수괴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는 검찰 소환에 즉각 응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이미 세상에 김건희와 윤석열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육성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인 지난 22대 국회의원 총선 때도 김상민 전 검사를 김 전 의원 지역구에 출마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김영선 전 의원에게는 김 전 검사를 도우면 장관이나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한 매관매직 의혹까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은 김건희가 정당한 이유 없이 소환조사를 거부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와
딥스테이트(Deep State)의 존재는 민주정의 근간인 헌법정신, 법치주의, 국민주권 원리를 훼손하며, 민주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약화시켜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다. 딥스테이트는 ‘민주주의 제도 밖에서 은밀하게 작동하는 숨은 권력 집단’ 또는 ‘국가 내 국가’로 작동한다. 헌법과 법률에 의해 설계된 공식적 권력 구조 이외에 별도의 권력체제가 국가 기밀을 관리하고, 심지어 헌법상의 통수 체제나 국가 운영을 왜곡하는 별도의 채널을 운영한다. 딥스테이트가 고착화되면 공식적으로 선출된 지도자와 정부는 허수아비에 불과해 실제 정책과 국가 중대사는 그림자 정부가 좌지우지하게 된다. 이는 헌정 질서의 파괴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다. 국민은 선출된 공직자에게 책임을 묻지만, 실질적 권력은 그림자 권력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정책 변화나 책임 추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딥스테이트’라는 용어는 1990년대 터키에서 기원한 것으로 군부, 정보기관, 고위 관료, 그리고 민간 엘리트가 비공식적으로 결탁해 민주적 통제를 벗어나 국가 정책을 좌우하는 비밀 네트워크를 지칭한다. 미국에서는 이 개념이 1950년대부터 ‘이중 정부(dual state)’ 또는 ‘그림
수원시 권선구가 지역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지난 9일, 구운동과 입북동 지역의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김종석 구청장및 담당 부서장과 관할 동장이 동행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문한 곳은 ▲구운공원 육교캐노피 설치 공사, ▲구운공원 배드민턴장 철거현장, ▲입북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개선 공사 등 3개소였다. 권선구 관계자는 "공사가 펼쳐지고 있는 곳 모두가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개선에 밀접한 사업현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운공원 육교 캐노피 설치 사업은 비나 눈이 내리면 육교 바닥이 미끄러워 인근 구운초등학교를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지속되어 왔던 곳이었다. 권선구는 이에 따라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4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 6월 중 준공할 계획인데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직접 보고, 듣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권선구의 생활 인프라를 면밀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출정식 및 첫 유세에 참석해 “내란 종식, 사회대개혁 요구 담아 압도적 정권교체로 힘 모으자”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등 야4당 대표들은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출정식 및 첫 유세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연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민주당 중앙선대위 인선에 따르면 민주당은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각 당 주요 인사들을 시도당선대위, 선대위 산하 위원회 등에 배치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채수근 해병 상병의 묘소를 찾아 윤석열 정부의 일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채 상병이 사고를 당한 지 2년 정도 돼 가고 있다”며 “정말 안타깝게도 이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졌지만, 아직도 그간의 수사 외압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치는 공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수사의 성역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윤석열 정부에서 있었던 일을 사과드리고, 앞으로 저희 국민의힘이 이 수사 외압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공간인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측에 따르면 이날 청계 광장 출정식 및 1차 유세 추산 인원은 2만 명이다.
국민의힘은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선대위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박대출 의원을 사무총장 겸 총괄지원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문수 후보는 “정말 자유롭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국민의힘 빼고는 할 수 없다”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50년까지 원전 발전량 비중을 4배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하지만 연일 이어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反친환경에너지 기조에도 미국 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NYT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안전 규정 개정 등을 통해 신규 원전 건설을 더 쉽게 하는 방안을 담은 행정명령 초안 4개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권을 가져간 글로벌 원전 산업을 미국 주도로 재편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초 미국 내 석탄 산업을 활성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취임 이후 줄곧 친화석 연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친환경에너지 사업 보조금을 폐지하고 파리 기후 협정을 탈퇴하는 등 바이든 전임 대통령이 걸었던 청정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폐기하고 나섰다. 하지만 미국은 2023년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이 30%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反청정에너지 정책이 미국 내 재생에너지 산업이 위축시킬 것이라는 논란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선대위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박대출 의원을 사무총장 겸 총괄지원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문수 대통령 선거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제를 살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재)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 경기창작캠퍼스가 5월 16일부터 ‘어린이 목공 체험 교육 <바닷가 나무 보물섬>’을 운영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참여자들이 폐목재를 활용, ‘보물섬’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열린 공간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블랭크 캔버스(Blank Canvas)’형 프로그램으로, 경기창작캠퍼스가 새롭게 시도하는 대규모 야외 참여형 목공 교육이라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탐험대원’들은 회차별로 ▲대부도 보물선(5월) ▲요새와 성문(6월) ▲우주선 전망대(7월) ▲탐험대 쉼터(8월) ▲통나무 기차(9월) ▲트리하우스(10월) 등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게 되는데, 완성된 결과물은 경기창작캠퍼스 예술공원의 설치 작품으로 활용된다. 11월에는 그동안 보물섬을 찾았던 참여자들을 모두 초대, 결과공유회를 진행하고 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바닷가 나무 보물섬> 참여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홈페이지(gcc.ggcf.kr/)를 통해 가능하며, 체험비는 1팀당 1만 원이다. 단, 16일 진행되는 1회차 프로그램 체험단 10팀에 한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