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선대위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박대출 의원을 사무총장 겸 총괄지원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문수 후보는 “정말 자유롭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국민의힘 빼고는 할 수 없다”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50년까지 원전 발전량 비중을 4배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하지만 연일 이어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反친환경에너지 기조에도 미국 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NYT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안전 규정 개정 등을 통해 신규 원전 건설을 더 쉽게 하는 방안을 담은 행정명령 초안 4개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권을 가져간 글로벌 원전 산업을 미국 주도로 재편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초 미국 내 석탄 산업을 활성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취임 이후 줄곧 친화석 연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친환경에너지 사업 보조금을 폐지하고 파리 기후 협정을 탈퇴하는 등 바이든 전임 대통령이 걸었던 청정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폐기하고 나섰다. 하지만 미국은 2023년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이 30%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反청정에너지 정책이 미국 내 재생에너지 산업이 위축시킬 것이라는 논란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선대위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박대출 의원을 사무총장 겸 총괄지원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문수 대통령 선거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제를 살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재)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 경기창작캠퍼스가 5월 16일부터 ‘어린이 목공 체험 교육 <바닷가 나무 보물섬>’을 운영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참여자들이 폐목재를 활용, ‘보물섬’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열린 공간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블랭크 캔버스(Blank Canvas)’형 프로그램으로, 경기창작캠퍼스가 새롭게 시도하는 대규모 야외 참여형 목공 교육이라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탐험대원’들은 회차별로 ▲대부도 보물선(5월) ▲요새와 성문(6월) ▲우주선 전망대(7월) ▲탐험대 쉼터(8월) ▲통나무 기차(9월) ▲트리하우스(10월) 등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게 되는데, 완성된 결과물은 경기창작캠퍼스 예술공원의 설치 작품으로 활용된다. 11월에는 그동안 보물섬을 찾았던 참여자들을 모두 초대, 결과공유회를 진행하고 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바닷가 나무 보물섬> 참여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홈페이지(gcc.ggcf.kr/)를 통해 가능하며, 체험비는 1팀당 1만 원이다. 단, 16일 진행되는 1회차 프로그램 체험단 10팀에 한해서는
수원시 영통구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9일 '2025년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집 통학버스 점검은 교육부 주관으로, 영통구에서 운영 중인 전체 어린이 통학버스의 10%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안전점검은 수원종합운동장 내 주차구역에서 어린이 통학버스가 집결돼 합동점검반에 의해 차량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영통구는 안점점검의 실효성을 높히기 위해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영통구 관계자와 한국교통안전관리공단, 그리고 교통경찰로 합동점검반을 꾸린 것이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및 종합보험 가입 등 통학버스 요건 구비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수원시 영통구 호민우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조국혁신당이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는 모습을 두고 “찌질·비겁·오만방자. 내란수괴의 공개 법정 출석”이라고 평했다. 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참으로 찌질하고 비겁했으며, 오만방자했다”며 “한마디 해보라 멍석 깔아줬더니 묵묵부답으로 꽁무니 빼기 바빴다”고 일갈했다. 윤 대변인은 “뒤에서는 ‘내란의힘’ 야밤 쿠데타 배후조종하고 내란 잔당에게 편지질하더니 정작 앞에서는 국민께 사과 한마디 안 했다”며 “언제까지 사회와 격리되지 않은 내란수괴의 가증스러운 표정과 걸음걸이를 보아야 하는지 지겹고도 지겹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호처도 아직 정신 못 차렸나 보다”라며 “질문하는 취재진의 팔을 잡아끌었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공개석상에서 물리적으로 취재진을 제지하는 것이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호원이 해야 할 일인가”라며 “졸속재판 대명사 조희대 대법원장과 해괴망측한 법해석자 지귀연 판사에게 요구한다. 6.3.3원칙을 왜 윤석열에게는 적용하지 않나”라고 캐물었다. 아울러 “지난 4월 14일에 시작된 윤석열 1심의 공판이 올 연말까지 잡혀있다. 장장 9개월이다. 선고는 내년으로 넘어갈 예정인가”라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접수 중인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에 현재까지 1천4백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0명 늘어난 총 2천400명을 모집하고 있어 1천여명 가량 모집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지원자격을 완화했다. 연간 총소득 4,200만원 이하인 ▲비정규직 노동자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주 15시간 미만의 초단시간 노동자 등이 대상이다. 참여자가 15만원을 적립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받는다. 해당 금액은 전용 온라인몰(https://ggvacation.ezwel.com)을 통해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영화 및 공연 관람 등 국내 여행과 여가상품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제주도를 포함 한 전국 여행과 문화상품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사업 통계에 따르면, 참여자의 62%가 숙박 상품, 17%는 영화관람권 등을 포함한 문화·여가 상품을 구매했으며, 여름 휴가철인 6~8월에 집중적으로
국민의힘은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선대위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박대출 의원을 사무총장 겸 총괄지원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주호영·나경원·권성동·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과 황우여 전 선거관리위원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문수 대통령 선거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제를 살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시장을 살리는 ‘시장 대통령’이 되겠다”며 “민생을 챙기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 ‘농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저도 좌파를 해봤고, 여기 박충권 의원도 탈북 전까지 김일성 수령님 만세를 외치며 살았다”며 “대한민국에서 정말 이 자유와 풍요와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말하고 있는 당이 어디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정말 자유롭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국민의힘 빼고는 할 수 없다”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계엄과 탄핵의 장벽을 넘기 위해 서로를 비난할 수 없다. 우리 보수가 가야 할 정치개혁의 길은 미래세대가 스스로 길을 여는 정치”라면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12일 “대통령 선거를 한 번 치르는 데 들어가는 국가적 비용이 천억 원이 넘는다. 누가 이러한 소모와 낭비를 초래했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준석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우리는 우선 그 책임부터 따져 물어야 할 것”이라며 “책임은 분명히 국민의힘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평화시에 군경을 동원해 국회와 선관위를 점령하도록 지시를 내렸을 때, 이를 막기는커녕 함께 망상에 빠진 세력 그 망상을 부추긴 세력, 아직도 그것이 계엄령이 아니라 계몽령이라고 우기는 세력, 그 세력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책임이 없는가”라며 “이 거대한 혼란 앞에 무책임하게 불길을 놓았던 세력, 범법 행위를 저지른 당대표 하나 지키겠다고 수십 번의 탄핵과 불체포특권을 악용했고, 이제는 사법부까지 겁박하는 세력에게도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국민은 목소리를 높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다”라며 “양당 구조의 거대한 두 탑을 무너뜨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다시 짜는 선거”라고 말했다.
배터리 전문기업 그리너지(Grinergy)가 올해 하반기 차세대 음극재인 니오븀(Nb) 기반의 XNO 배터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XNO 배터리는 기존 리튬타이타네이트(LTO)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50% 이상 향상되고, 원가는 20% 이상 낮아진다. XNO 배터리는 영국 에키온 테크놀로지스(Echion Technologies)가 개발한 니오븀 기반의 음극재로, 고출력과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그리너지는 XNO 음극재의 셀 제조 공정 적합성을 검토하고, 에키온과 협력해 전극 조성 최적화를 진행했다. 성능 및 품질 테스트를 통해 양산성도 검증했다. 기존 LTO 배터리는 안정성, 빠른 충전 속도, 저온 성능, 긴 수명 등 장점을 가지고 있다. XNO 배터리는 이러한 LTO 배터리의 핵심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밀도와 경제성에서 더욱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그리너지는 LTO에 이어 XNO 배터리까지 자체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 XNO 배터리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지하철·트램 등 철도 차량, 광산용 대형 트럭, 상업용 전기버스 및 트럭, 중장비, 항만 물류 장비, 전동화 선박, 수소 기반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등 고출력과 고내구성이 요구되는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에서 전국 842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GH는 총구매액 4천953억원 중 94.7%인 4천693억원을 중기제품으로 구매해 공공구매 법정 목표인 50%를 크게 상회했다. 이러한 성과로 GH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대상은 중기제품 구매율이 85% 이상이고 총구매액이 3천억원 이상인 상위 20개 공공기관이다. GH의 중기제품 구매액은 2023년 2천123억원이었다가 지난해 2천570억원이 증가해 2006년 공공구매 제도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광교 신사옥건축에 중기제품 대폭 사용, 경기도서관 등 경기융합타운 건립공사 마무리 및 3기 신도시 본격화 등에 따른 발주금액 증가가 주요한 원인이다. GH는 중기제품의 판로 지원과 구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중소기업이 공공구매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한 114개 중소기업 중 41개사를 선정해 13개 발주부서와 1:1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해 중기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통로를 마련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공간인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간절하고 절박한 모두의 열망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