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대표지수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ETF(482730)’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합계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877억원이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 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587억원을 기록했다. ‘TIGER 미국대표지수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최근 미국 증시 하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중 상호관세가 일시적으로 유예되고 증시가 급반등하자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의 강점이 돋보였다.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은 데일리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미국 대표지수 상승에 최대한 참여한다. 실제 S&P500 지수는 연저점을 기록한 현지시간 4월 8일부터 크게 반등한 5월 20일까지 12.3%(원화, 분배금 재투자 수익률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000여 명이 회사 측을 상대로 1인당 100만원씩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는 서울 영등포에 있는 법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주 초 SK텔레콤 이용자 1000여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씩 위자료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는 국민 신뢰의 문제이자 기업의 기본 책무이지만 SKT는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성실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 정보 유출 사고”라며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를 위해 생업을 제쳐두고 대리점을 방문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로펌 측은 소송 신청자는 1만명 이상이지만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이들에 한해 우선 1차 소장을 접수하며 2차 모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유통업계가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배달하는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업들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배송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쇼핑 환경에 맞발춰 나가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일주일 내내 가능한 배송을 포함해 주말이나 새벽에도 배송 가능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22일 11번가에 따르면 빠른 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을 전국에서 본격화한다. 기존에는 수도권 고객들만 주말에 당일 배송을 통해 상품을 받아 볼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전국에 있는 고객들이 주말에도 빠른 배송 서비스인 익일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수도권 거주 고객들은 올해 2월부터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 전국에서 주말을 포함해, 휴일을 이용한 익일 배송이 가능해졌다. 11번가는 2022년 6월 슈팅배송을 론칭한 바 있다. 당시에도 고객이 주문 시 그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익일 배송을 표방했고, 한진과 물류 파트너십을 구축해 현재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빠른 배송에 대해 익숙해졌다”면서 “11번가도 고객 눈높이에 맞춰 편의를 제공하고자, 배송 속도를 좀 더 빠르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대상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개발 부문을 명확히 분리하기 위해 새로운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내용의 단순·인적분할 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분할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에 집중하는 전업 회사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주회사 역할을 맡게 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며,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 내 관련 부서가 분리돼 신설된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신설법인의 CEO도 겸임하게 된다. 분할 일정은 7월 29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9월 16일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거쳐 10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29일에는 존속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변경 상장과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재상장이 진행된다. 주주들은 인적분할 방식에 따라 기존 지분율에 맞춰 두 회사의 주식을 나눠 보유하게 된다. 교부 비율은 삼성바이오로직스 0.6503913, 삼성에피스홀딩스 0.3496087이며, 이는 순자산 장부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신주 배정 기준일 직전인 9월 29일부터 상장 전날인 10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회(전재수 위원장, 부산 총괄선대위원장)는 21일 부산에서 해운업계와의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 위원장이 직접 한국선원센터와 한국해운협회 부산사무소를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SM상선, ▲흥아해운, ▲범주해운, ▲부관훼리, ▲팬스타라인, ▲썬라이즈탱커, ▲동아탱커, ▲영창기업사, ▲우진선박, ▲케이엘씨에스엠, ▲지엘비해운부산, ▲씨로드쉽핑엔에이젠시, ▲리앤쉽핑, ▲제이에스엠인터내셔날, ▲범진상운, ▲지마린서비스, ▲포스에스엠, ▲세진선박 등 주요 선사 임원과 ▲한국해운협회 부산사무소장을 비롯하여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운·조선업계의 현안과 정책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으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공공기관 통합 이전 등 정책 방향에 대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제시되었다. 또한 업계는 ▲외국선주사 대상 대형선박관리 전문업체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수립, ▲K-선박 MRO(정비·수리·운영)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수출산업화, ▲해사 디지털전환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최고 8.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적금 2’를 5월 29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지난 2023년 5월 출시해 약 100만좌가 판매된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과 계좌는 보유하고 있더라도 예·적금을 미보유한 고객에게 다른 복잡한 조건 없이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자유적금으로 가입 기간은 9개월이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2.5%이며, △직전 6개월동안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3.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직전년도 말일 기준으로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었던 순신규 고객에게는 추가로 우대금리를 3.0%p 제공해 최고 6.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부터 7일간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 퍼스트 적금2 출시 알림 받고 경품도 받고!’ 이벤트 메뉴에서 상품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공유 시 상품 출시일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고객 중 우리은행 신규고객에게는 △메가MGC커
급식전문 업체 CJ프레시웨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은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광명시 엘리트지역아동센터와 고양시 푸른학교반디교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쿠킹클래스, 영양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쿠킹클래스 메뉴는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수제 밥버거’와 ‘채소 장아찌’로 선정했다. ‘수제 밥버거’는 아이들이 쌀밥, 참치, 김치, 치즈 등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버거를 만들면서, 식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채소 장아찌’는 파프리카, 샐러리, 오이 등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이누리PB상품으로 구성한 간식 꾸러미도 선물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려해 유기농 주스, 견과류 등을 담았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한국, 일본, 대만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의 반도체 관세 검토에 대해 공동으로 우려를 표하며 자제를 요청했다. 이들은 해당 조치가 반도체 생산 비용 증가와 공급망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1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현재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반도체 및 관련 장비, 반도체 응용 제품 등에 대한 수입 관세 도입 여부를 조사 중이며, 이와 관련한 의견서 206건을 지난 7일까지 접수했다. 한국 정부는 제출한 의견서에서 한국과 미국 간 반도체 무역이 상호 보완적인 구조임을 강조하며, 무분별한 관세 부과가 양국 산업에 모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AI 산업에 핵심적인 HBM 및 첨단 D램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신중한 정책 접근을 요구했다.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도 관세 부과 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측은 미국 정부에 "특별한 배려"를 공식 요청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도 비슷한 논리로 의견서를 전달했다. 일본은 어떤 나라도 반도체 전 공정을 자국 내에서만 해결할 수는 없다며, 관세는 미국 내 반도체 설계 및 사용자 기업의 부담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등록 특허권 누적 123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등록 특허권은 2025년 4월말 기준 국내 89건, 해외 34건으로 총 123건에 달한다. 등록 특허권이란 특허청에 신청하는 절차인 ‘특허 출원’을 마치고 심사를 통과해 법적인 보호를 받는 특허권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5년간 국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건수의 특허권을 출원·등록하며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발휘해왔다. 카카오뱅크는 기술 분야에서 ▲신경망을 이용해 신분증의 진위 판단을 하는 '신분증 인식 기술' ▲터치 패턴을 이용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무자각 인증 기술' ▲거래패턴 분석을 통한 '이상거래 탐지 기술'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비스 분야 특허로는 ▲모임원들이 ‘모임통장의 거래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설정에 따라 앱 화면에서 계좌 금액을 숨길 수 있는 ‘계좌정보 숨김 서비스’ ▲계좌의 잔고변화패턴을 기반으로 ‘적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저금통 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신경망을 이용한 신분증 진위 판단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서버', '딥러닝 기반의 신분증 진위판단장치 및 신분증 진위판단방법' 등 신분증 인증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의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주요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중 하나와 처방목록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미국 내 보험 커버리지를 더욱 넓히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테키마는 7월 1일부터 해당 PBM이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에서 환급 적용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셀트리온이 미국 대형 PBM과 진행한 두 번째 계약으로, 앞서 3월 제품 출시 한 달 만에 미국 3대 PBM 중 한 곳과 계약을 완료한 데 이어 연이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 의약품 판매를 위해서는 PBM의 처방목록에 포함되어야 보험 혜택이 적용되므로, PBM과의 계약은 필수적인 절차로 여겨진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미국 전체 보험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상위 5개 PBM 중 두 곳과 협력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확보한 커버리지는 약 30%에 이른다. 셀트리온은 기존에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를 미국 시장에서 직접 판매하며 의료진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왔다. 이 같은 기반 위에 스테키마가 처방목록에 추가되면서 제품의 시장 안착과 판매 확대에
하나은행은 21일 국내 주요 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IBK)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추진 및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권 인증서는 금융기관 특유의 강화된 다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본인확인 수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은행별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본인확인서비스를 6대 은행이 상호 연동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하나인증서’ 서비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인증인 ISMS-P를 획득하여 고객정보유출 방지에 탁월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으며, AI 기반의 이상거래 탐지 등 금융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서의 부정사용 및 금융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우선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본인확인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MOU에 참여한 은행들이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고 공공∙금융기관, 민간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될수록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의 본인확인서비
진원무역은 캘리포니아 체리협회와 함께 체리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담은 ‘2025 개정판 캘리포니아 체리 e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체리 e레시피북은 진원무역의 온라인 쇼핑몰인 ‘만나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레시피북은 기존에 큰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레시피와 스타일링을 더했고, 메인 요리, 디저트, 음료 등 레시피 26개를 한 권에 담았다. 오충화 진원무역 부사장은 “캘리포니아 체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리미엄 과일로, 단순히 생과일로 즐기는 것을 넘어 요리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매력이 있다”면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체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레시피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체리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건강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레시피북에서는 체리를 활용한 버거, 샌드위치, 샐러드부터 홈카페 음료,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