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진단과 즉시 스타틴을 사용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인선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 (공동 1저자 장주영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국가 검진 후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으로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40~79세 성인 1만1,320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사용 시기와 복약태도가 심뇌혈관 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모든 대상자들을 유럽의 SCORE (Systematic Coronary Risk Evaluation) 라는 심뇌혈관 질환 위험척도에 따라 분류해 중간 위험도를 기준으로 2개 군으로 분류해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지혈증을 처음으로 진단받고 진단 6개월 후부터 스타틴을 복용했을 경우 6개월 전부터 복용한 환자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24배 증가했다. SCORE 척도가 높은 고위험군의 경우는 조기에 스타틴을 사용했을 경우 위험도가 낮았다. 진단 후 6개월 이내 스타틴 복용자들 중 ▲지속 사용자 ▲복용 중단자 ▲중단 후 재복용자를 구분한 연구에서도 복
대형 건설사는 아니지만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중견 건설사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뚫고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절차에 돌입했다. 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중흥건설, 아이에스동서, 에이스건설, 인본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 중흥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안전, 기계, 전기, 주택관리, 다기능공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전문대 졸업자 이상 및 졸업예정자 △관련 기사 또는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 아이에스동서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정비사업이며 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도시공학 및 부동산 관련학과 전공자 △경력직은 정비사업 경력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 에이스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기계설비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이상 △지방근무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LH공사, APT 공사 경력자 우대 등이다
지난 1981년 5월에 대지 22,000여 평(연건평 31,000여 평) 규모의 국내 최초로 현대화된 산업용품 유통단지로 설립돼 현재 1,900여 개의 입주 사업자가 5만 5천여 종의 각종 산업용품을 취급하고 있는 서울 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방역’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4개 블록 33개동(지하상가 4개 블록 포함)에 2,119개의 밀집된 상가와 종사자 수만 1만여 명이고 유동인구도 많은 지역이다. 강인덕 구로기계공구상가단지 조합장은 “지난 1년간 꾸준히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왔으나 화학제품으로 하는 방역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생각에 방역을 하면서도 늘 한쪽으로는 걱정이 많았다”면서 “그러던 차에 사람이 마셔도 전혀 인체에 무해한 김치유산균으로 제조된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방역제품 출시 소식을 듣고 우리 단지 입주상가 내 종사자들과 이곳을 찾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친환경 미생물방역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구로기계공구상가단지에서 사용된 방역제는 ㈜마이크로바이옴이 개발한 인체 무해한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탈취제(상표명 : 닥터.엠(Dr.M)이다. 이 제품은 )은 ㈜마이크로바이옴과 광운대학교 경영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ECA센터(Ewha Creative Art Center)가 함께 기획한 미술전 ‘EUMC Fair’가 이대서울병원 C관 2층에 위치한 아트큐브에서 3월 19일부터 5월말까지 개최된다. 19일 오후 열린 개막전에는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재진 의대 학장, 강애란 조형예술대학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미술전은 세대 간 폭넓은 시각과 교감을 감상할 수 있는 선후배 릴레이 전시로 기획됐다.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Part I : 학생전>, 5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Part II : 동문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Part I> 학생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젊은 작가 118명의 작품 351점을 전시 및 판매한다. <Part II> 동문전은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대 출신 작가 100여 명이 출품한다. 전시제목은 ‘메로그래피(merography)’다. 인류학자 메릴린 스트래선(Marilyn Strathern)이 제안한 이 개념은 히랍어로 부분을 뜻하는 ‘메로(mero-)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엘텍공과대학 및 다양한 전공학부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제5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포럼과 병행해 진행된다. 1~3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향숙 이화여대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의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융복합연구 지원 사업 동향 발표’로 시작된다. 첫 세션의 주제는 ‘인공지능 발전의 현재와 미래’로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이 좌장을 맡아 남양희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교수가 ‘포스트 팬데믹 메디 테크: 의료 X(AI, VR, AR, XR)’를 주제 발표한다. 또한 양대헌 엘텍공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는 ‘국내외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현황 및 인력양성 방향’을 주제로 발표해 이화여대의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관련 계획과 방향성을, 신태영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는 ‘글로벌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의 트렌드 및 예측’을 제시한다. 세션2는 ‘스마트수술실 의료로봇 기술개발’을 주제로 김영주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장)가 좌장을 맡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영농활동 후 경작지에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하여 농촌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수거를 3월3일∼11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수거사업에는 종사원 4명과 5톤 집게차 1대, 1톤 화물차 2대가 동원됐다. 수거팀은 37개 영농회를 순회 방문해서 폐비닐 33,049㎏, 폐포대 6,530㎏, 농약빈병 835㎏ 등이 수거돼 폐기물처리사업장에 제공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해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 수거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조합원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을 통하여 일손을 덜어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지원을 통해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농협은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로 조합원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오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가 2021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국제 특A급 이상 논문을 여럿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신진 교수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문 교수는 최근 5년 간 10편 넘는 국제 특A급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 특허 13건을 출원했다. 대한장연구학회에서 페링 다기관 연구자상 및 여러 차례 연제상을 수상했고,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에서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문 교수는 대장질환(대장용종-대장암, 염증성장질환, 기능성장질환) 및 치료내시경을 전문으로 환자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문 교수는 특히 대장암 줄기세포 및 엑소좀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과 전이를 억제하는 방법을 밝히고,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기법을 개발하는 등 대장암, 염증성장질환 치료와 관련된 연구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문 교수는 이번 신진 이화펠로
현대건설이 건축·주택 부문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2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시공, 품질, 공무 등이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유관 경력 4년 이상(2개 이상 현장 유경험자) △관련학과 전공자 △팀장 및 공구장 유경험자 우대 △관련 자격 보유자(기술사, 건축기사, 안전기사)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3월 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2020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12조 3953억 원으로 시평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힐스테이트'와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스틸산업, 현대에너지,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 현대도시개발 등이 있다.
건설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필수인력 채용은 멈추지 않고 있다. 1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 현대건설이 해외변전소 프로젝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변전소 공무설계이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전기공학 및 관련 공학 전공(학사 이상) △유관 현장 5년 이상 (해외경력 우대) △해외 132kV급 이상 GIS 변전 설계·시공·시운전 경험 △영어 구사능력 우수자(우대) 등이다. ◆ 태영건설이 2021년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경영관리(IT·기획), 토목영업, 기술연구, 개발사업(민간도급·도시정비) 등이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관련학과 졸업자 △직무별 경력 충족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전역장교 우대 등이다. ◆ 계룡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개발사업, 도시정비이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 △분야별 경력 충족자 △건설사·관련업체 근무
서해그랑블 브랜드로 알려진 서해종합건설이 2021년 상반기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공사, 공무) △안전·보건 △품질 △부대토목 △전기 △설비 △건축견적 △공사관리 △분양관리 △공공영업 △개발·정비 등이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관련학과 전공자 △부문별 실무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안전부문은 관련자격증 필수 △품질부문은 품질등급 중급 이상 △엑셀·캐드·한글 활용자 우대 △1군 건설사 경력자 우대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28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 입사지원’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마이크로바이옴 R&D전문기업 ㈜마이크로바이옴은 지난 5일 한국시설관리사업협동조합 K-방역공동사업단과 김치에서 유래한 미생물 방역제품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이사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윤복근 대표(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교수), 한국시설관리사업협동조합 K-방역공동사업단 권영우 단장과 이강기 총괄본부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인체에 무해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순수 김치 유래 미생물 방역제품 저변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K-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과 도약을 위해 관련 기술과 개발성과물을 서로 공유하며,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경쟁우위 제품을 조기 출시하여 공동 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목표로 상호협력, 상호지원, 동반성장 및 공동의 이익추구를 위해 마련되었고, 향후 미생물 방역제품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관련 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교육·홍보 및 마케팅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시설관리사업협동조합 K-방역공동사업단 이강기 총괄본부장은 “이
목포농협(박정수 조합장)은 지난 3일 지역 내의 복지관, 요양원, 아동원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대해 500만원에 상당하는 쌀, 라면,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농촌사랑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촌사랑기금은 목포농협에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연간 카드사용액의 0.1%를 적립하여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금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목포농협은 농촌사랑기금을 2009년부터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한 50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54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목포농협 주부대학 동창회도 쌀 소비촉진 및 불우이웃돕기 사업 목적으로 우리지역 내 생산된 양질의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현재 국내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든 가운데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57.7kg을 소비하여 역대 최저 감소를 보였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농업소득 증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목포농협의 쌀 소비촉진운동은 더욱 뜻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