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간판 스타들의 귀환을 앞둔 가운데, 금융가에선 엔터테인먼트 주식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음악시장에서 앨범 감소와 어도어 이슈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황에서 BTS(하이브 레이블 빅히트뮤직)와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의 동반 컴백에 따른 실적 및 모멘텀 확대가 예상된다. 또 '빅4'(SM, JYP 포함)의 핵심 아이돌 그룹이 북미 투어를 앞두고 추가적인 실적 상향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위원은 "올해도 7팀의 신인그룹 데뷔가 예정되어 있으며, 위버스·디어유의 디지털 멤버십 및 중국 진출을 통해 플랫폼향 실적 레버리지도 확인될 것이다"며 "과거 동방신기·빅뱅의 제대 전후로 저점 대비 각각 약 40%/80% 상승한 주가 흐름을 상기해보면, 하이브의 BTS 군입대 이후 현재까지 매우 유사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TS의 완전체 전후로 비슷한 수준의 상승을 전망하고 있으며,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확대로도 이어질 것이다. 커버리지 내 기획사를 최선호 섹터 및 하이브·JYP를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조정 시마다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사망보험금을 생전 노후대비에 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사망보험금 관련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8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올해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책을 다수 제시 했다. 대표적으로 사망보험금을 연금이나 요양시설 입주권 등 생전 노후대비에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보험제도 개선안이 다음달 발표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현재 약 362만건의 종신보험 계약건을 이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사망 이후에만 지급될 수 있었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미리 당겨 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국민들의 노후 자금 운영에 힘을 보탤 수 있게 한 것이다.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소득 장벽에 막혀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에 적지 않은 힘이 될 전망이다. 사망보험금이 2억원이고 50%를 연금으로 받겠다고 한다면 1억원을 연금으로 받고 나머지 1억원은 사망 시 유족이 수령하는 게 가능해진다. 또한 이르면 올해 1분기부터 전세자금대출 보증보험의 보증비율이 최대 100%에서 90%로 낮아진다. 수도권의 경우 향후 보증비율을 추가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오는 7월까지 각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신한카드와 함께 기획한 ‘SOHO SOLution(소호 솔루션)’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소호 솔루션 카드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한 개인사업자 전용 특화 상품으로 국내외 이용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마일리지형’ 2종으로 출시했다. ‘포인트형’은 ▲국내외 이용금액 0.5%적립(월 최대 4만 포인트) ▲주유·할인점·손해보험 등 이용금액 업종별 최대 4% 추가 적립(월 최대 2만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 ‘마일리지형’은 국내외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연 최대 3만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소호 솔루션 카드 2종 모두 공통적으로 ▲가맹점 매출대금 신한은행 입금계좌 지정 시 매출액 0.3% 적립(월 최대 3만 포인트) ▲해당월 이용금액 즉시 결제 시 금액 의 0.3% 적립(월 최대 1만 포인트) 등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포인트형’의 경우 월 최대 10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양사는 소호 솔루션 카드 출시를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수 있는 '간편식 베이커리'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토핑 경제’ 추세에 맞춰 트렌디한 간편식 메뉴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메가MGC커피는 익숙하고 가성비 좋은 신메뉴 출시를 통해 커피, 음료와의 페어링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앙메리칸 뽀득 핫도그’는 기존 핫도그 대비 소시지의 맛과 다양한 토핑으로 차별화했고, 부드러운 빵 속에 뽀득뽀득 통통한 훈연향 소시지를 넣어 미국 본토의 맛을 재현했다. 버터버터 시리즈의 인기를 이을 네 번째 메뉴인 ‘버터버터 팥슈크림 페스츄리’는 버터의 풍미가 가득해 바삭한 페스츄리 사이에 팥앙금과 슈크림을 가득 넣어 두 가지 맛을 반반씩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겨울철 길거리 간식인 팥붕·슈붕을 연상케하며 강추위가 예고된 날씨에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햄앤치즈샌드위치’는 햄과 치즈라는 간단한 조합의 간편 간식으로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만한 익숙한 맛이다. 또한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베이커리를 많은 고객들에게 경험케 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5일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 강석원)가 자사 온라인몰 ‘더본몰’을 커머스 중심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하며, D2C(Direct to Consumer)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즐거운 요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는 ‘빽쿡’과 국내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을 하나로 통합하고, 제품 판매 기능을 강화한 ‘더본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통합으로 만능 소스류와 간편식, 라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주까지 1,500여 개의 제품을 판매하는 종합 식품 플랫폼의 모습을 갖췄다. 더본코리아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원하는 제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UX(사용자 경험) 및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베스트셀러, 특가존, 쿠폰/혜택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카테고리를 메인 화면 최상단에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기능적인 부분도 대폭 개선했다. 모바일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전용 앱을 출시했으며, ▲제품 바로 담기 ▲AI 제품 추천 ▲제품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는 MD Talk 등 간편하고
□ 승 진 지역본부장 ▲남부2(가산디지털) 고성균 ▲남부1(철산역) 김광민 ▲강서7(아라역) 김성관 ▲서부4(운정) 김준성 ▲강북11(강북) 김태훈 ▲대구∙경북4(경산공단) 김현규 ▲호남5(전주) 남기홍 ▲경인5(부평) 모문근 ▲ 북부2(노원) 문수현 ▲경인4(구월동) 박정선 ▲대구∙경북7(안동) 박정윤 ▲북부7(강릉) 박해영 ▲부산·울산·경남11(서부산) 배명신 ▲부산·울산·경남9(김해) 서상교 ▲호남4(순천) 서재풍 ▲경기5(경기광주) 송보영 ▲호남2(첨단) 송순재 ▲ 대구∙경북3(신암동) 신옥필 ▲경기4(수지) 오원중 ▲호남1(광산) 이경범 ▲서부1(상암DMC) 이수찬 ▲ 남부6(호계동) 이원영 ▲부산·울산·경남5(부산) 이재욱 ▲강서6(보라매) 이형곤 ▲서부6(마두역) 임현석 ▲강북9(테크노마트) 장준영 ▲강남2(신사동) 장홍기 ▲경인3(송도) 정미영 ▲대구∙경북6(포항) 정상호 ▲경기8(오산운암) 조광수 ▲경기6(용인) 조해경 ▲강남13(길동) 진정선 ▲충청5(세종) 최경숙 ▲강서4(구로동) 최두호 ▲호남6(군산) 한경철 ▲충청2(대전은행동) 한왈수 ▲강남14(명일동) 황상현 ▲부산·울산·경남7(진주) 황인철 ▲서부3(서교동) 황혜경 지역본부장 대우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10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K-푸드 플러스 잠정수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30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액은 99억8000만 달러, 전후방산업 수출액은 30억5000만 달러 규모다. 지난 2022년 118억3000만달러를 기록한 K-Food+ 수출액은 2023년 122억8000만달러로 3.8% 성장했다. 이어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국은 2023년 199개국에서 지난해 207개국으로 늘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라면, 농약, 과자류, 음료, 소스류, 커피조제품, 쌀가공식품, 김치, 펫푸드, 리큐르, 닭고기, 아이스크림, 유자, 포도 등 14개 품목 수출액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액 1위 품목인 라면은 12억5000만 달러로 31.1% 늘었다. 라면은 미국에서만 텍사스의 대형 유통매장 입점에 성공하면서 수출이 70.3% 늘었다. 중국과 네덜란드로의 수출도 각각 20.9%, 50.1% 증가했다. 냉동 김밥과 즉석밥, 떡볶이와 같은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38.4% 증가한 3억달러로 집계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특히 미국에서 쌀 가공식품 수출액 증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7일(현지시간) KOTRA(사장 강경성)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통합한국관에서 혁신·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Scale-up)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 발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은행과 KOTRA의 협력은 혁신·벤처스타트업들이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금융 및 비금융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애로를 해소하고 관련 정책효율을 보다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최근 CES 혁신상 수상 등을 통해 우리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그 역량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을 포함한 여러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업하며 국내기업의 혁신을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8일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국제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런던트레이딩센터(London Trading Center)’를 오는 6월까지 신설한다고 밝혔다. ‘런던트레이딩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한 ‘런던 FX데스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FX)·유가증권·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 운용뿐만 아니라 환전·환헷지 등 고객 거래 업무까지 수행 가능한 해외 거점점포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센터 설립을 위한 전담조직을 출범하고, 올해 6월 업무 개시를 목표로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런던트레이딩센터’가 설립되면 런던 금융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운용자산 다변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국내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 추진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법인 △국내 기업의 해외 영업소 △외국인 투자자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박형우 부행장은“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신 수익원을 확보하고 비이자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은행은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및 원화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정부의 시장 선진화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이달 초 치매·간병과 관련된 총 28종의 다양한 보장을 새롭게 탑재한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 골든케어간병보험’은초기단계치매치료와요양관련 보장이 대폭 강화된 상품이다. 특약 신설을 통해 기존 1~5등급까지만 보장하던 장기요양 간병비 보장을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했고, 재가급여 보장은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으로 세분화하여 고객마다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 중 의료경도 이상을 보장하는 ‘요양병원 입원일당(의료경도 이상)’을 탑재해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요양병원입원환자의실질적의료비부담을덜고안정적인 간병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 신상품은 ▲치매 CDR검사비 ▲MRI·CT·PET검사비 ▲치매 약물 치료비 등의 보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치매 검사부터 진단, 치료, 통원까지 전 과정을폭넓게보장받을수있어체계적인치료와건강 관리가 가능해졌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과거 치료력으로 인해 치매·간병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형 상품 ‘KB 골든케어 간편건강보
신한은행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2025 신한 프리미어(Premier)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5 신한 프리미어 아트페어’는 ‘신한 프리미어’와 ‘아르티브’가 협업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신한 프리미어’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대표 브랜드이고, ‘아르티브’는 2023년 신한은행의 사내벤처로 독립한 기업이다. ‘아르티브’는 미술작품 및 작가 정보제공 서비스 ‘아트픽하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의 전시공간은 ‘공존의 미학 : 자연, 인간, 환경을 잇다’를 테마로 한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은 자연, 인간, 환경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두 번째 섹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이야기와 작가의 의도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2025 신한 프리미어 아트페어’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지난 7일에는 ‘신한 프리미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프리뷰 행사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2025년 첫 번째 사업으로 1월 7일(화)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 행보에 나섰다. 한경협은 이날 오전 FKI타워에서 류진 한경협 회장,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류 회장은 협약체결 배경에 대해 "최근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며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해 올해 한경협 첫 사업을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또 "소진공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소상공인 성장사다리 복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경협은 냉랭한 내수 경기상황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기운을 북돋는 '온기(On氣) 캠페인'을 회원사와 경제계에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체결 후 류진 회장은 한경협·소진공 임직원들과 함께 인근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우리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심각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우리시장을 방문한 한경협 임직원들은 신선식품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