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4강의 주역 김연경(25·페네르바체)이 흥국생명의 꼼수로 1년 동안 국제경기에 뛰지 못할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런던올림픽이 끝난 직후 김연경은 이전의 팀이었던 흥국생명과 자신의 거취를 놓고 갈등을 겪은바 있다. 김연경 측에 의하면 2006년부터 시작된 프로선수생활과 임대선수 생활까지 포함해 총 6시즌을 채웠으므로 FA(자유계약신분)을 얻어 정당한 절차로 현 소속팀 ‘페네르바체’와 계약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흥국생명은 우리나라의 로컬룰을 따져 6시즌을 채우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페네르바체와의 계약은 무효임을 주장했다. 둘의 갈등이 깊어져 FIVB(국제배구연맹)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상태였다. 이후 흥국생명이 FIVB측에 전달한 문서에서 흥국생명과 대한배구협회와 합의한 사항을 결정한 사항인양 꼼수를 부려 문서를 조작한 것을 언론사 뉴스Y가 보도했다. 이어 흥국생명은 뉴스Y의 보도 이후 ‘김연경이 규정을 위반했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흥국생명에 의하면 첫째로 선수의 신분조회와 둘째로는 ITC없이 경기에 참가한 것이다. 김연경의 현 구단인 페네르바체는 원 소속구단과
12월 대권을 앞두고 대선 후보자들의 1차 평가 무대였던 ‘추석’이 지났다. 특히나 추석 전,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들은 오차범위 안의 박빙의 지지율을 나타냈기에 '추석 동안 얼마만큼의 민심을 움직이냐'가 대선후보들의 가장 큰 과제였다. 추석 이후, 3자 대결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표가 두 후보에 비해 조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했을 경우에는 박 후보와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는 추석 전과 비교했을 때보다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다지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무소속의 안 후보 또한 ‘다운계약서’와 ‘논문표절’등의 네거티브 공격이 있었지만 2030세대들의 굳건한 지지층은 흔들리지 않았다. ▲대선의 판가름은 40대의 무당파와 PK(부산·경남)표심 이번 대선의 가장 큰 변수는 40대의 중도세력과 지지하는 당이 없는 無당파로 나뉜다. 하지만 이번 추석이 지난 이후의 여론조사를 봐도 부동층ㆍ유동층의 세력은 줄지 않았음은 물론 PK(부산ㆍ경남)의 표심 또한 여전히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관람객들이 궁궐의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와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복궁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간, 창경궁은 10월 1일부터 7일간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 개방시간은 경복궁과 창덕궁 모두 오후 10시까지(입장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다. 경복궁 야간개방은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까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펼쳐지는데, 관람객은 정해진 경로를 따라 궁궐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다. 창경궁 야간개방은 정해진 경로 없이 관람로 전역에서 자유롭게 창경궁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이 기간 중 수문장 교대의식(10.1, 10.3.~10.7./오후 6:40, 7:40, 8:40 각 3회, 홍화문 앞), 순조 기축년 야진찬* 재현 행사(10.3./오후 8:30~9:30, 문정전 앞),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창경궁의 밤」국악공연(10.6./오후 7:30~8:30, 통명전), 연극과 함께하는 역사탐방(10.5.~10.6./오후 6:30~7:30, 경춘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문화재청은 전했다.
700만 관중의 프로야구 시대, 10번째 구단 창단이 현실화 되고 있다. 지난 4일 모 스포츠 일간지에 의하면 현재 KT가 야구단 창단을 위해 테스크포스(TF)팀을 꾸렸으며 야구단 유치를 희망하는 수원시 관계자들을 만나 창단 작업에 관한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KT는 지난 2007년 현대 유니콘스(現넥센히어로즈)가 해체했을 당시, 현대 유니콘스의 인수를 희망하면서프로야구 창단에 열을 올렸지만 서울을 연고지로 둔 두산과 LG의 반대에 팀 인수를 포기했다. 반면 현재 KT는 이전과 다른 유리한 입장에 있다. 프로야구팀 연고지를 희망하는 수원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KBO가 제시한 창단 조건에도 부합하고 있다. 지난해 2월 KBO 이사회는 프로야구 제 9구단 NC나이도스의 창단을 승인하면서 추후 제 10구단의 창단조건을 내걸었다. 창단구단의 조건으로는 기업의 당기 순이익이 천억 원 이상 또는 자기자본순이익률 10%이상을 명시했으며 연고지 도시의 인구가 백만 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함께 내걸었다. 이로써 KT는 KBO가 제시한 두 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시킨 상태이다. 만약 KBO가 KT를 제 10구단으로 승인할 경우, 빠르면 내
오는 6일 올해로 10회째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앞 한강과 둔치에서 개최된다. 10회째를 맞이한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미국, 중국 등 세계각국들이 참여해 진귀한 광경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화그룹은 불꽃축제를 보다 더 편리하게 즐기라는 차원에서 여의나루역 앞 계절광장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솔라파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꽃축제의 스펙타클한 광경에 빠져서는 안될 음악을 위해 생방송 라디오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집 라디오 생방송은 마포FM 100.7MHz 에서 오후 6시 40분부터 9시 40분까지 진행되며 개그맨 박준형, 김지혜가 DJ로 나선다고 한다. 이외에도 공식 인터넷 사이트인 ‘한화불놀이닷컴’(www.bulnori.com)에서는 불꽃매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핫 이슈인 “불꽃축제 좌석티켓”을 받을 수 있는 티켓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행사 후에는 불꽃축제 사진공모전도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자동차 관련 웹 사이트 ‘보배드림’에서 신호위반 차량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이다. 한 누리꾼이 올린 블랙박스 영상으로,‘신호위반 스타렉스 날려버렸어요’라는 제목으로 위험한 차량 사고의 장면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약 48초의 분량으로 신호를 무시한 채 빠른 속도로 교차로에 진입한 스타렉스 차량이 보인다. 이후 스타렉스는 블랙박스의 차량과 충돌한 후 전복되었다. 스타렉스는 완전히 전복된 것으로 보이고 블랙박스 차량의 주인은 문을 열고 나가는 소리가 들리며 영상은 끝난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이런 영상을 볼 때마다 운전할 엄두가 안 난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대만까지 가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러한 의혹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現새누리당) 중앙당 청년위원장을 맡은 손 모씨가 작성한 자필 자술서에서 드러났다. 손 씨는 “정 최고의원이 천 만원을 받아 7~8명 지방의원에게 돌렸으며 제주도와 미국, 대만 등에서 불법적인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지난 조사 때 이미 무혐의로 처리된 사항이라며 새누리당에 그만 흠집 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서는 “여당 의원들은 양파처럼혐의를 까도 까도 계속 나온다”며 또 다시 수사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강한 불신을 나타내고 있다.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옵티머스G 이어폰 ‘Quadbeat’를 만든 제조회사 ‘아이 사운드’도 덩달아 유명해지고 있다. 이어폰 ‘Quadbeat’는 1만 8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20만원 정도의 이어폰 성능을 갖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품이다. 누리꾼들의 호응과 관심으로 ‘아이 사운드’ 홈페이지가 잠시 다운되었으며 옵티머스G 이어폰을 받기 위해서는 약 한달 정도를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명절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귀성길 정체 현상’에 유용한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2010년 출시된 ‘고속도로교통보 앱’에 이어 이번 2012년에는 더 업그레이드된 ‘고속도로 교통방송’ 어플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이번 어플은 교통상황, CCTV 등 핵심콘텐츠만 묶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또한 SNS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연휴기간 동안 직접 통화가 가능한 상담원들을 90명까지 배치함은 물론 건국적으로 910곳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실시간 사건사고와 소요시간 등에 관한 예측정보와 도로교통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소통상황 및 예측정보 등을 활용한다면 보다 편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제 27일 오후 3시 43분경,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구미국가 4산업단지 내 ㈜휴브글로벌 공장에서 20t짜리의 탱크로리에 든 불산을 작업장으로 공급하던 중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의하면 이 사고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면서 총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로 유독가스 등이 번지면서 이에 대한 피해를 고려해 인근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휴교령에 속한 학교로는 숲은성 유치원과 나리유치원 등 유치원 2곳, 옥계동부초, 산동초, 장천초, 옥계초, 양포초 등 초등학교 5개교, 산동중, 옥계동부중 등 중학교 2개교 등이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이 시각까지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랭크되어있는 알 수 없는 단어가 있다. ‘김태호 터널 디도스’라는 단어인데 이는 새누리당의 김태호 의원을 지칭하는 단어로 지난해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이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보궐선거 당시, 선관위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당했었다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과 야당 측은 “여당이 개입해서 조작된 사건이 아니냐며” 의심을 하였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24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한나라당 (現새누리당) 전 청년위원장 손 모씨는 구속 직전 자신이 작성한 자필 진술서에서 “작년 4월 선거를 앞두고 TH(김태호 의원)에게 직접 1억 원을 전달하라는 요청을 받아 김해 선거캠프에 찾아가 절반인 5,000만원을 전달하고 나머지 5,000만원은 후배를 통해 같은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작성했다. 돈을 전달한 이유를 묻자, “터널을 막아 부산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투표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들었으며 그 돈으로 차량을 동원해 교통체증을 유발할 계획이었다”며
지난달 왕따 파문으로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전격 하차한 티아라 멤버 ‘함은정’이 다섯손가락 제작사 예인 E&M를 상대로 고소했다. 함은정 기획사인 코어 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다섯 손가락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함은정이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1억 4천 만원의 위약금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 소송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함은정 측은 “이번 고소는 금전적 이미지를 보상받기 위한 것이 아닌 이미지 실추에 따른 명예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잃어버린 명예가 어딨냐”며 함은정 측의 고소사건을 어이없어 하는 반응이다.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모바일 선거인단을 모집해 선거 조작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박주선 의원(무소속)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한다고 광주고법 형사 1부(이창한 부장판사)가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민주당 총선의 모바일 경선과정에서 모집한 인원을 동원하는 등의 선거조작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는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으나 80만원의 벌금 형을 받아 의원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LG전자의 핵심제품 ‘옵티머스g’의 이어폰 'Quadbeat' 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이다. 옵티머스g는 일명 회장님 폰으로 하반기 LG전자의 핵심 제품이다. 포털 사이트나 스마트폰 커퓨니티 사이트 에서는 옵티머스g 이어폰에 대한 스펙을 올려 놓으며 연일 화제이다. 옵티머스g 번들 이어폰은 하이파이 사운드에 가까운 소리를 내며 해상력도 매우 좋다고 한다. 저음의 양이 많은 편이지만 반응성이 빨라 베이스나 드럼의 타격감이 잘 전달되며 디스토션의 느낌은 전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이다. 이러한 옵티머스g 이어폰의 스펙은 시중에 파는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의 이어폰 스펙을 갖고 있지만 옵티머스g 이어폰의 시중가격은 1만 8000천원 선이다. 옵티머스g 이어폰의 스펙이 알려지면서 이어폰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연일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선의 가장 핫 한 아이콘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다운계약서’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국내 언론사 CBS에서 안 후보의 탈세혐의에 관한 보도가 나간 이후 안 후보는 혐의를 인정하고 즉각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 2001년 당시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자신의 명의로 서울 문정동 올림픽 훼밀리 타운(41평형 / 전용면적 136.325㎡)을 매입할 때 실거래보다 매매가격을 낮춰 신고하면서 취득세를 탈루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이 아파트의 시세는 4억 5천 만원에서 4억 8천 만원의 선으로 드러났지만 김미경 교수는 2억 원이 낮은 2억 5천만으로 신고한 이후 지난해 9월 약 11억 원에 아파트를 되 팔았다. 김 교수는 다운계약서를 통해 약 1천 만원 정도를 탈루했을 것으로 추청된다. 이에 따라 안 후보는 “확인결과 2001년 당시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실거래가와 다르게 신고했다”며 “어떠한 이유에서든 잘못된 일”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