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791가구(일반분양 3,3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 경기 수원시 이의동 ‘e편한세상시티광교(오피스텔)’, 대구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 등이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9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665세대와 연면적 60,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6㎡ 172세대 △84㎡ 256세대 △90㎡ 228세대 △94㎡A 1세대 △94㎡B 1세대 △101㎡ 2세대 △106㎡ 5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고덕국제신도시(이하 고덕신도시) 내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최고층 랜드마크 단지다. 이 단지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고덕신도시 중심권역에 위치한다. 특히, 고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9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현대건설 제공) 행정, 교육, 생활 등 완성된 인프라 누리는 핵심 입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고덕신도시 내에서도 입지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고덕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행정타운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판매시설·업무시설·의료시설·위락시설 등이 들어설
대우건설이 오늘(4일)부터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흥공원은 여의도공원(약 23만㎡)의 2배가 넘는 총 59만1,308㎡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이 중 아파트 부지를 제외하고 약 50만6,808㎡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7㎡, 84㎡, 117㎡ 총 1,50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 등 총 7개 주택형으로 중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90만원대며,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코로나 시기에 통합 대신 의사-간호사 이간질 택한 문 대통령, 3류 대통령 되고 싶냐”며 일침을 가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국민 이간질 해도해도 너무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며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 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느냐”고 적었다. 또 “폭염 시기, 옥외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들이 쓰러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국민의 마음을 울렸다”며 “의료진이라고 표현됐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은 잘 알고 있다”고도 했다.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고생한 의료진 대부분은 의사가 아닌 간호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다. 이에 하 의원은 “의사들이 문 정부 의료정책 반대한다고 의사와 간호사 내전을 부추키고 있다. 문 대통령께선 의사와 간호사의 패싸움하는 걸 조장하고 있다”며 “국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무부·법제처·감사원·헌법재판소·대법원 소관 2019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결산 심사 결과 시정 8건, 주의 41건, 제도개선 92건 등 총 141건의 시정요구사항이 채택됐다. 법무부 소관에 대해선 ‘법무정책 홍보의 주제 및 대상 선정 기준 마련 필요’ 등 총 6건에 대하여 시정을, ‘연구용역의 과다한 수의계약 체결 부적정’ 등 총 8건에 대하여 주의를, ‘공익법무관 감소에 대응한 대책 마련 필요’ 등 총 46건에 대하여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또 향후 사업명칭이나 사업목적과 전혀 다른 정치적 홍보 등에 예산이 집행되지 않도록 하고, ‘실질적인 범죄피해자 등의 신변보호 강화사업(1135-306)’에서의 이전비 지원사업의 집행률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며,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사업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는 등 3건의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법제처 소관에 대해서는 ‘예산조정을통한 행정법제혁신 추진단’ 등 신규사업 추진 부적정 등 총 4건에 대해 주의를, ‘법령해석 심의위원회 전문성 강화’ 등 총 9건의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감사원 소관에 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온라인(basicincomefair.gg.go.kr)으로 개최된다. ‘2020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시작한 기본소득 정책의 의미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면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2020 기본소득 박람회’ 대변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조직위원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민호 박람회 조직위 부위원장,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사진 : 경기도 제공) 정성호 위원장 “기본소득, 복지적 경제정책으로서 유력한 대안”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2020 기본소득 박람회’는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기본소득에 대해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이 '국민의 힘'으로 결정됐다. 통합당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최종 결정했다.
국회 재난 대책본부는 전날(30일) 김영춘 사무총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청사 재개방 이후 국회 상황과 31일(월) 이후 위원회 회의 정상 가동에 따른 준비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장 내 개인 방역 강화를 위한 각종 조치들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정기회 개회식을 앞두고 본회의장의 비말 차단 칸막이 설치가 완료된 가운데, 31일 회의 예정인 7개 상임위도 당일 아침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또 본회의·상임위 회의장 외에도, 국회 접견실과 사무처 주요 회의실, 종합상황실에도 순차적으로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회의장의 모든 의석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현재 의원 2인 당 한 대를 사용하고 있는 위원회 마이크 시스템도 1인 1마이크 사용을 위해 장비를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의원 총회 등 각 정당 회의를 위한 비대면 회의체계 구축도 계획대로 진행되는 가운데, 다음달 7일(월)부터 적용될 의원회관 영상회의 시스템(의원총회 등 각 정당 회의에 활용)과 관련하여 실제 사용하는 의원과 보좌진들을 위한 매뉴얼을 배포하고, 시스템 개시 전 충분한 모의 테스트 등을 거쳐 시스템의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춘 총장은 “국회를 다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서울 및 수도권의 전셋값 상승세가 거침없다. 8월27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2020년 8월 4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1주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재건축 거주요건 강화 등이 맞물리면서 매물이 부족하다보니 집주인이 부르는 게 값이 되는 것. 기본 ‘억’대가 넘어가는 비싼 전세금은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 전세 수요자들에게 최대 걸림돌로 작용한다. 이때 활용하는 것이 전세 대출이다. 이번 호에서는 전세자금 대출자를 위한 5가지 꿀팁을 소개한다. ※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만기연장은 만기 1개월 전에 신청 #사례1. A씨는 전세계약을 갱신하면 별다른 절차 없이 대출도 자동연기가 되는 줄 알고 만기 전날에 은행에 연락했다. 그런데 은행은 전세자금대출 만기연장 신청시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했고 집주인은 만기일에 해외여행 중으로 연락이 되지 않아 전세자금대출이 연체됐다. 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의 만기연장 심사시 고객의 신용상태 확인뿐만 아니라 집주인의 동의와 보증서 발급기관의 기한연장 승인이 필요해 일반적으로 신용 및 주택담보대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7,280가구(일반분양 6,45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목동파라곤’, 경기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롯데캐슬나노시티’, 대구 수성구 지산동 ‘더샵수성라크에르’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모델하우스는 5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영흥공원푸르지오파크비엔’, 경기 수원시 이의동 ‘e편한세상시티광교(오피스텔)’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9월은 지방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을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2만7,025세대)의 74%가 지방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입주물량은 1만9,893세대로 지난해 2월(2만2,500세대)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전월대비 75%, 전년대비 53% 가량 많다. 세종(3,100세대), 전남(2,664세대), 광주(2,556세대) 등지에서 대규모 단지 입주가 집중되며 공급이 크게 증가한다. 9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7,025세대로 전월보다 12% 가량 감소한다. 수도권은 전월의 36% 수준인 7,132세대가 공급되는 가운데 이 중 60% 가량이 서울에서 공급된다. 서울 입주물량은 4,269세대로 9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고 특히 강남 등 대규모 단지 위주로 새 아파트 집들이가 진행되며 임대차 3법 시행 이후의 전세물량 품귀현상에 일정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기는 전월대비 78% 감소한 2,522세대가, 인천도 전월대비 89% 감소한 341세대가 공급된다. 9월은 전국 총 28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8개 단지, 지방은 20개 단지가 집들이를 한다.
국회 재난 대책본부는 28일 오전 김영춘 사무총장 주재로 회의를 갖고, 국회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난 대책본부는 국회 주요 청사(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폐쇄 기간을 29일(토)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7일(목) 실시한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역 당국, 정당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자가격리대상자 및 능동감시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김 총장은 오늘 회의에서 각 부서별 주요 조치사항들을 보고받고 “지금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부서가 현재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상황 관리와 함께, 9월 정기회에 필요한 준비 작업도 차질없이 챙겨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국회 재난 대책본부장인 조용복 사무차장도 부서장들에게 “위기 상황에서는 사무처 전체가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각 부서가 내 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긴밀하게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정부가 서울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해 온갖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고 있지만, 서울과 경기도 간 아파트 가격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 거주자가 서울로 이사가는 상급지 갈아타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박근혜 정부 때만 하더라도 서울과 경기도 간 아파트 매매중위가격 격차는 평균 2억3,000만원대 수준이었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5억3,000만원까지 벌어졌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해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임기(2013년 2월~2017년 3월) 4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중위가격은 4억6,545만원에서 5억9,916만원으로 28.73% 올랐고, 경기도 아파트 매매중위가격은 2억4,967만원에서 3억1,124만원으로 24.66% 상승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3년 만에(2017년 5월~2020년 7월) 서울은 6억635만원에서 9억2,787만원으로 무려 53.03%나 뛰었고, 경기도는 3억1,238만원에서 3억9,354만원으로 25.98% 오르는데 그쳤다. 두 정부 간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세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강남구 대치동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소속 전문직 A씨는 고열 증상으로 지난 2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인사총무부가 있는 본관 3층 및 공용공간 등을 폐쇄하기로 하고 소독과 방역을 긴급 실시했다. 본관 3층 전체 인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검사를 받은 직원들은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 까지 모두 자가 격리 될 예정이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지난 5월11일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1052번지 일원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진동과 굉음이 발생했다. 공유수면 매립지인 해당지역에서 지하 4층 일부 시설물(파일 등)이 수압과 토압을 견디지 못하고 균열이 생기면서 파열된 것. 이 여파로 인근 도로까지 갈라지고 땅이 꺼지면서 대형 싱크홀도 생겼다. 이에 시흥시는 공사장 인근 상가 출입을 제한하고 가스와 전기, 수도 등을 차단하는 조치까지 단행했다. 이미 수년간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소음과 분진 등으로 분쟁을 치르고 있는 해당 현장을 찾았다. 2년째 땅파기 작업만... 인근 주민 “시흥시청·건축주, 민원 넣어도 모른척했다” 사건은 지난 2018년 3월 시흥시가 모 건설사의 건축허가를 내주면서 시작됐다. 해당 건설사는 2018년 6월 착공에 들어가 건축면적 709.82㎡, 연면적 1만582.75㎡, 지상 15층, 지하 4층 규모의 오피스텔을 건축 중이다. 이 과정에서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십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A씨는 M이코노미와 만나 “예전부터 침대와 어항이 흔들릴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