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6일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621-101번지와 621-8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1가구 △75㎡ 704가구 △84㎡ 1,156가구 △103㎡ 2가구 △105㎡ 12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 30794호)이 공포되면서, 대통령령 시행일인 7월 24일부로 해당 사업지가 화성시 반정동으로 편입됐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동일 생활권이자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보다 규제 수위가 낮은 조정대상지역의 청약 요건이 적용된다는 얘기다. 단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지분적립형 주택을 골자로 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분적립형 주택이란 주택구매자금이 부족한 무주택자가 분양가격의 20~25% 수준의 주택 지분을 우선 취득한 뒤 20년 또는 30년 기간에 걸쳐 분할 납부하면 주택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분양가 6억원인 아파트의 20%인 1억 2,000만원을 우선 납입해 주택 소유권을 얻은 다음, 나머지 80% 주택 지분을 5년마다 20%씩 20년 동안 추가 납입해 주택 지분 100%를 취득하는 식이다. 지분적립형 주택을 통해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와 같은 실수요자의 주택구매 초기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황 의원은 설명했다. 지분적립형 주택 분양에는 일정기간 전매제한 및 실거주 의무 등의 요건이 있어 주택 단기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 위주의 장기거주를 유도할 수 있다고도 부연했다. 황희 의원은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로 주택 구입자 등 주택의 실수요자에게 주택구입자금의 초기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함으로써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
베트남을 공식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2일 오전(현지시간) 하노이 북부에 위치한 삼성 박닌 공장을 시찰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박닌 공장에 대한 현안 브리핑을 받는 자리에서 “최근 이건희 회장께서 타계하셨는데, 이병철 창업주가 한국의 삼성을 만들었다면 이건희 회장은 세계의 삼성으로 만들었다. 이제 삼성이 초일류기업으로 제품의 표준을 리드해야할 책임을 맡고 있다”면서 “여러분께서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이 그런 세계적 표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과 베트남은 두 가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방역에 성공했고,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베트남은 지금까지 교육이나 투자 등의 성장이 괄목할 만하지만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 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높아 더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양국 경협의 상징적 기업이 됐다. 단순히 생산뿐만 아니라 복지사업, 사회공헌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현장 관계자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의장은 이어 생산 라인을 시찰하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성호)는 지난달 28일 대통령예산안 시정연설에 이어, 2일 전문가 공청회를 시작으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착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문가 공청회는 국회가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학계·연구계 등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절차로서, 이번 공청회에서는 경제 및 예산 관련 전문가 5인으로부터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정부 예산안 규모 및 분야별 재원배분의 적정성 등 다양한 진술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부터 2일간 종합정책질의, 9일부터 4일간 부별심사(경제부처 2일, 비경제부처 2일)를 실시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층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또 예산안조정소위원회의 세부심사는 16일부터 예정되어 있다. 지난 9월 3일 정부가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총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43.5조 원(8.5%) 증가한 555조 8천억 원으로, 경제회복·한국판 뉴딜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확장적재정기조를 반영하고 있다.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의 세금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비대면·디지털 등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일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지 적기 개발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10명의 국회의원(김민철, 김성원, 박정, 설훈, 송옥주, 오영환, 윤후덕, 이원욱, 전용기, 최종윤, 가나다순)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관계부처 전문가, 시군, 지역주민, 도의원 등이 참여해 ‘경기도,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였다. 토론회는 최용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연구실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강소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주한미군기지 반환과 지역사회 영향’을, 이훈 신한대 교수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 강화’를 주제발표한 후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토론자로는 김문영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조사관, 이재영 서울시립대 교수,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김두만 의정부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 허훈 대진대 교수, 한종갑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 환경 등 미군 공여지 개발 지연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들
서울 입주물량이 2018년 4월(55세대 입주) 이후 2년7개월 만에 가장 적을 전망이다. 11월 서울에서 1개 단지, 296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렇게 서울은 물량이 감소하는 반면 경기와 인천은 물량이 증가한다. 경기에서 8,225세대, 인천에서 2,917세대가 입주해 전월대비 28%, 100% 정도 늘어날 예정이다. 11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입주물량은 1만9,916 세대로 전월대비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1,438세대, 지방이 8,478세대 입주하며 전월보다 각각 17%, 5%가량 물량이 늘어난다. 전용 85㎡ 이하 면적대가 전체 물량의 96%(1만9,121세대)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물량 비중이 높다. 단지 규모별로는 500세대 초과 1,000세대 이하의 중형급 단지 위주(28개 단지 중 12개 단지)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은 전국 총 28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 13개 단지, 지방은 15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서울 1개 단지, 경기 8개 단지, 인천 4개 단지가 입주한다. 한동안 입주물량이 없었던 고양, 광명 등에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서 청약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최대 10억원이나 싼 ‘로또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하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 등 3개 단지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8억원 선으로 책정됐는데, 인근 단지들을 보면 같은 평수기준 실거래가가 20억원에 육박하고 있어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이 최대 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월 하남에서 분양하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도 과천 아파트와 함께 로또 단지로 꼽힌다. 과천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당첨만 되면 최대 5억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원 대로 책정됐는데, 인근 단지들을 보면 같은 평수 기준 실거래가가 10억원이 넘어간다. #.1 과천 지정타, 3개 단지 동시분양...당첨자 발표일 달라 중복 신청可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현재 추진 중인 3개 블록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 470에 위치한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은 소가야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소가야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7기 가량의 고분이 밀집해 있다. 문화재청은 최근 가야고분군 중 하나인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2020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488가구(일반분양 9,19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경기 하남시 감일동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아이파크더샵’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모델하우스는 6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화성시 반정동 ‘반정아이파크캐슬’, 경기 여주시 천송동 ‘여주서해스카이팰리스’, 대구 북구 침산동 ‘더샵프리미엘’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며 부동산 대책을 23번이나 내놓으면서 관련 세법들이 누더기가 됐다. 업계에 따르면 세법이 복잡해진 탓에 세무사들도 상담이나 수임을 꺼린다고 한다. 몇 십만 원 벌려다 몇 천만 원 물어주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국세청은 9월17일 ‘100문 100답으로 풀어보는 주택세금’이라는 자료를 내고 최근 국회를 통과한 부동산 세금 3법을 설명했다. 집을 살 땐 취득세, 가지고 있을 땐 보유세, 팔 땐 양도소득세를 내는데, 이번 호에서는 ‘취득세’에 대한 주요 문답을 정리해봤다. ※ M이코노미 매거진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 주택 취득세 중과세율 적용 Q) 조정대상지역에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조정대상지역에 3억원 아파트를 추가로 취득하면 세율은 어떻게 되나. A) 기존 소유 주택의 소재지와 관계없이 비조정대상지역에 두 번째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는 경우, 주택 가액에 따라 1~3% 세율을 적용한다. 3억원 주택의 경우 1% 세율이 적용되는 식이다. 반면 비조정대상지역에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땐 8%를 적용한다. Q) 주거용 오피스텔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취
국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등 7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은 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위촉하며 그 중 3명은 당연직, 4명은 여·야 교섭단체에서 2명씩 추천하는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은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종철 연세대 교수, 박경준·이헌·임정혁 변호사 등 총 7명이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후보추천위원회가 법정시일을 넘겨 출범하는 만큼 보다 진정성 있고 성실한 임무수행을 통해 검찰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할 수 있는 분을 공수처장 후보자로 추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된 후보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심사대상자 제시방식 및 기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선 위원회는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재연 위원장은 선출 직후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위원회가 생산적이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국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을 찾는 첫 외국 국회의장이자, 한국 측 최고위급 방문이다. 박 의장은 베트남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과 한-베 국회의장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서 박 의장은 신남방 정책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양국 간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11월 2일 응우옌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한-베 국회의장 회담을 갖고, 이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각각 면담을 한다. 또 3일에는 쩐 반 뚜이 베-한 의원친선협회장도 접견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베트남 최고위 인사와의 연쇄회동에서 한-베 양국의 인적 교류를 넓히고, 경제 협력 관계를 발전하기 위해 △특별입국절차 제도화 △정기 왕복 항공노선 재개 등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현재 우리나라 국민은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베트남을 오가고 있다.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베트남
대우건설은 30일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의정부시 중앙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정부동 394-11번지 일원)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926가구 중 전용면적 49~84㎡ 2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총 330가구 중 전용면적 49~59㎡ 57가구를,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총 59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5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전용면적별로는 ▲49㎡ 5가구 ▲59㎡ 118가구 ▲72㎡ 37가구 ▲84㎡ 47가구 등 선호도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64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1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해당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의정부 도심 내 다양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주거편의성
GS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에 10만 명이 넘는 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던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27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별내자이 더 스타 청약 결과 4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5,593명이 몰려 평균 2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진행한 특별공급까지 포함하면 10만2,318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99㎡B 타입에서 나왔다. 116가구 모집 수에 3만3,537명이 청약 접수를 해 28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전용 84㎡A는 165.15대 1 ▲전용 84㎡B는 151.6대 1 ▲전용 84㎡C는 134.99대 1 ▲전용 99㎡A는 229.44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별내자이 더 스타에 대한 인기는 26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나타났다. 319가구 모집에 약 1만6,725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52.43대 1의 이례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생애최초에는 77가구 모집에 8,718명이 신청해 113.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별내역 역세권 입지, GTX-B
과도한 주택도시기금 이자가 공공주택 사업 위축으로 이어지고, 실제 임대료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시중금리를 고려한 완화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아 2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차례 기준금리가 인하(1.25→0.50%)되면서 시중금리는 사상 최저수준을 유지 중이지만 국민·행복주택 기금 이자율은 2016년 이후 1.8%로 고정 중이다. 지속적인 시중금리 인하 추세로 LH 채권발행 금리와 기금 이자율 간 역전 현상마저 발생했다. 국토부가 지난 9월 기금 이자율 인하안을 발표했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전체 기금 이자 규모에 비하면 인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게 진 의원실의 설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LH는 임대주택 건설 등으로 34.2조원의 기금을 융자 중에 있다. 매년 공공주택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손실 비용도 증가하는데, 이 중 고금리 기금 이자 비용이 큰 지출을 차지했다. LH가 기금 이자로 지출하는 비용은 지난해 기준 6,500억원이 넘고 이는 연간 임대운영 비용인 총 2.6조원 중 1/4을 차지한다. 2008년 이전 차입한 국민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