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ESG경영이 중요해지면서 구성원들의 비윤리적 행위로 기업이 겪는 리스크의 파급력도 커지고 있다. 그만큼 ESG 시대를 맞는 임직원의 윤리규범 준수가 중요해지고 있다. 14일 사람인HR의 HR 전문 솔루션 브랜드 '더플랩(THE PL:LAB)’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된 ‘범죄심리학으로 본 ESG 윤리경영’ 웨비나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300여 명이 참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연사로는 우리나라 사회심리학 분야의 권위자이자 여러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나서, 구성원의 인성으로 인한 ‘휴먼 리스크(Human Risk)’ 발생 가능성이 높은 성격 요소와 특징, 구성원의 윤리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와 방법과, ESG 경영 측면에서 임직원의 윤리규범 준수를 도모할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박지선 교수는 최이문 경찰대 교수와 함께 사람인 HR연구소의 휴먼 리스크 검사 ‘HRA(Human Risk Assessment)’ 개발에 참가하기도 했다. 역량 검사도구 플랫폼 ‘더플랩 인뎁스(THE PL:LAB INDEPTH)’에서 서비스하는 ‘HRA’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 상의 준법경영 실현
정부가 '새출발기금' 30조원을 투입해 대출을 당장 갚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장기간에 빚을 갚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가 각 금융사로부터 채권을 사들인 뒤에 최대 3년까지 이자만 내도록 하고, 최장 20년에 걸쳐 나눠 갚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90일 이상 연체가 발생하게 되면 최대 90%까지 원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또 무리하게 빚을 내 집을 산 사람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금액을 올해 20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린다. 이와 함께 7%가 넘는 고금리 대출은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는 방법을 각 은행들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빚투'에 나섰다가 투자손실을 크게 입은 청년층 대상 대책도 마련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속 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을 신설해 1년간 운영하는데 대상에 선정되면 최대 50%의 이자 감면, 최대 3년간 원금 상환 유예 혜택을 받는다. 금융위는 철저한 심사로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지만, 그간 성실하게 빚을 갚아온 사람들과의 형평성 문제와 도덕적 해이를 불러온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세계 100대 ICT 기업 중 한국 기업은 단 2개에 불과했다. 한국이 ICT 강국이라는 타이틀과 달리 중국, 일본, 인도, 대만 등 ICT 경쟁국에 모두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기업분석 데이터베이스인 S&P Capital IQ를 통해 세계 ICT기업 시총 100대 기업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 한국 ICT 속 빈 강정? 세계 100대 ICT 기업에 단 2개, 주요 경쟁국에 모두 뒤져 시가총액 순위로 뽑은 세계 100대 ICT 기업1)에 한국은 2개 기업(삼성전자 9위, SK하이닉스 56위)만이 이름을 올렸다. 100대 ICT 기업 중 미국기업이 56개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중국 9개, 일본 8개, 인도 4개, 대만 3개 기업이 포함됐다. 향후 100대 기업에 진입할 차세대 주자들로 구성된 200대 기업까지 범위를 넓혀보면 중국기업 수가 27개로 급격히 증가, ICT 차세대 리더그룹에 많이 포진해 있었다. 일본기업 또한 17개가 포함되어 일본 ICT 잠재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드러낸 반면, 한국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등 신흥 디지털 기업들이 추가되어 5개)에 그쳤다. ※ 삼성전자(9위), SK하이닉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탈 석탄 에너지로의 대전환이 필요하지만, 이 과정에서 석탄화력발전소 또는 관련 사업체에서 일하는 노농자들의 고용이 불안해지고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오늘(11일) 국회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안정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재훈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은 ‘석탄화력발전 비정규 노동자의 탈석탄 정책과 고용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발전 비정규노동자들은 ‘기후위기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정책에 대해 “고용이 보장된다면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74%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중 79.3%가 고용이 불안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실장은 “이와 같은 결과는 2021년 37.5%에서 56.9%로 증가했다”면서 “발전 비정규노동자들은 고용보장을 책임져야 할 1순위(83%)로 국가를 꼽았다”고 덧붙였다. 전주희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연구원은 “석탄화력 발전소 폐지에 따른 사업영역의 축소를 타계하기 위해서 개별 하청업체들이 할 수 있는 건 LNG사업과 태양광, 풍력과 같은 새로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산하 '물가안정대책팀'(팀장 김성환 정책위원장)이 11일(내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사당역 인근 경기도 버스라운지를 방문해 ‘고유가 대응 유류소비 절감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현장방문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달 15일 농협 하나로마트 방문, 21일 주유소 방문, 7월 1일 구내식당 현장방문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민생현장 방문이다. 민주당의 민생현장 간담회는 대중교통 관련 사업자단체들이 함께 간담회를 갖고 유류소비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기후위기에 효과적을 대응하는 동시에 서민부담을 경함하는 일석삼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민들이 이용한 대중교통비의 50%를 환급해주는 반값교통비지원법(일명 나의해방일지법)의 입법 추진 세부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제를 하반기 원구성 즉시 신속히 입법화하는 등 고유가 극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박홍근 원내대표를 포함하여 김선환 물가안정대책팀장, 김병주, 김한규, 김한정, 양경숙, 윤건영, 윤영찬, 운준병, 이병훈, 이수진(비례) 의원(가나다 순) 등이 참석한다.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과거 성희롱 발언이 문제가 되었던 송 후보자는 이날 공정거래위원회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큰 공직을 맡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서 “교직에만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송 후보자는 지난 4일 윤석열 정부 초대 공정위원장 후보로 지명됐다. 송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사법연수원(23회) 동기이기도 하다. 송 후보자는 지난 2014년 재직 중인 서울대의 1학년 학생 100여 명과의 저녁 식사자리에서 만취한 채 학생들에게 외모 품평을 하는 등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게임을 통해 청렴을 쉽게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미래세대에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제(7일) 공주 반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을 이용한 ‘청렴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국민권익위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청렴 어드벤처’를 체험하며 공정·정직 등 청렴 가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어드벤처’는 학생들이 이야기 속 캐릭터가 되어 6개의 마을을 모험하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청렴의 가치를 학습하는 게임이다. 국민권익위는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도 게임을 등록했다. ‘청렴체험교실’은 국민권익위가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청렴연수원이 직접 개발한 청렴 에듀게임, 청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부터 청렴체험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35개교 약 4,8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청렴체험교실은 모바일 게임 ‘청렴 어드벤처’ 외에도 ▴퀴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당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결국 숨을 거뒀다. 일본 NHK는 “총격을 당해 심폐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아베 전 총리가 사망했다”고 8일 오후 5시 45분 긴급 속보를 내보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나라시에 사는 야마가미 테츠야(41)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야마가미는 전직 해상자위대원으로 2005년경까지 약 3년간 근무했으며 현재 무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아베 전 총리에 대해 불만이 있고 죽이려는 생각으로 노렸다”며 “아베 전 총리의 정치 신조에 대한 원한은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 나라시에서 거리 유세를 하던 중 두 차례 총성이 울린 후 가슴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가 등 뒤에서 촌 송에 맞았다”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는 총격이 있고 나서 약 15분 후 도착한 응급차에 실려 나라현립의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폐 정지 상태에 빠졌다. 심폐 정지는 심장과 호흡이 정지했으나 의사에 의한 사망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아베 전 총리는 2006년 9월~2007년 9월과 2012년 12월~2020년 9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 지역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을 하던 중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NHK가 보도했다.
상주시의회가 5일 제213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제9대 상주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결과 의장에는 전체 17표 중 17표를 득표한 안경숙 의원(3선)이 선임되었고, 부의장에는 17표를 득표한 이경옥 의원(재선)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진태종 의원(한구홍, 정길수, 박주형, 정석용, 강경모, 김호), 총무위원장에는 성성호 의원(김익상, 이경옥, 박주형, 강경모, 진태종, 김호, 박점숙),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신순화 의원(박광덕, 한구홍, 안창수, 정길수, 정석용, 강효구, 김세경)을 선출하면서 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9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안경숙 의장은 “의장에 당선 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의회는 늘 시민들 곁에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관악을)이 지난 6월 29일,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비용 경감을 지원하는「주거급여법」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청년가구원에 대한 임차료 분리지급에 관한 사항을 법률에 명시적으로 규정, 청년가구원의 범위, 임차료의 분리 지급기준, 방법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법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주거급여 개편을 통해 소득‧주거형태‧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양의무자 소득 및 재산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6%(4인기준 235만원)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료, 수선유지비를 지급하고 있다. 반면, 학업‧취업 준비, 독립욕구 등으로 청년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취업난과 주거비 상승으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성과 여건은 여전히 취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 청년거주 비율 7.5% 국토교통부 2020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 청년거주 비율은 7.5%로 일반가구 4.6%에 비해 높다. 최저주거기준은 가구 구성에 따른 최소 방수, 최
오는 9월 공식 개관을 앞둔 경상북도 영양군 소재 '이문열 문학관'에 화재가 발생해 문인 양성공간 등으로 활용되어 온 '광산문학연구소'가 모두 불에 탔다. 지난 2001년 이문열 작가가 한국 현대 문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문학도 양성을 위해 설립한 광산문학연구소는 영양군의 지원금을 포함, 총 8억90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작가는 이곳에서 집필 활동과 세미나, 학술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지난 1일 기자가 찾는 이곳은 타다 남은 나무토박과 부서진 콘크리트 덩어리, 그리고 까만 재들만이 가득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이문열 작가는 "최근 문학관으로 자료를 옮겨 놨기 때문에 그나마 큰 피해는 피했지만, 한 번씩 내려올 때마다 가져다 놓은 손때 묻은 가구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것들이 모두 타서 아쉽다"면서 "처음에 건립할 때만 해도 여기에 내려와 20~30년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며 먼 허공을 바라봤다. 서울에서 태어난 이문열 작가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영웅시대’ ‘젊은 날의 초상’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등의 작품이 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14분쯤 화재가 발생했으며, 1일
2022년도 상반기 M이코노미뉴스 편집위원회 회의가 박균택 편집위원회 위원장(전 법무연수원장) 모종화 부위원장(전 병무청장) 등 7명의 편집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 M이코노미뉴스 본사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 회의에서 조재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M이코노미뉴스에 조언과 심의를 맡아주신 편집위원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2022년 언론진흥기금 기획취재 지원 사업에 본사의 인구붕괴, 고향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균형 있는 발전 모색’이 선정된 것 또한 편집위원들이 보내준 격려에 힘 입은 바가 크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기후위기와 인플레이션, 식량안보 위기에 처한 전 세계가 기업의 ESG 경영에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M이코노미뉴스도 환경생태 보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균택 편집위원장은 “언론계에서 권위 있는 언론진흥기금의 지원 사업자로 M이코노미뉴스가 선정된 것은 본사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린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앞으로 인구절벽과 고향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좋은 대안을 찾아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김기배 편집위원((전)CTS기독교 TV 대표)은 일본의 사례와
코로나19로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이 6개월 이상 장기연체한 건 수는 2017년 3만 7천여 건에서 2021년 4만 7,349건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체납 발생 시 청년의 상환능력을 선제적으로 확인해 복잡한 신청 없이도 상환유예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관악을 / 사진 )이 27일 대표 발의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채무자 의사를 확인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도 학자금대출 상환유예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제도를 통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고등교육 기회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출금은 취업 후 채무자의 연간소득금액과 생활에 필요한 상환기준소득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상환하도록 하고 있다. 정태호 의원은 “코로나19로 경제‧사회 전반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며, 특히 코로나 청년세대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학자금대출 상환유예가 필요함에도 정보부족, 복잡한 절차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사례를 개선해 청년의 채무부담이 경감되었으면 한다”고 개정
김영진 의원(수원병,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경기도 구 청사 리모델링‧증축 현장을 방문해 사업 계획 및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호영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구 청사의 활용 기본계획 검토와 지역 주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한 김 의원은 “구 청사 주변의 지역공동화 방지와 도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 제공 공간 조성, 그리고 역사‧문화가 함께 하는 행정‧문화 복합 청사 구성으로 도민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민관 조성(복합문화공간)에 관해서도 제안했다. 현 도의회 건물(19,358㎡)은 정기공연으로 도민에게 예술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비공연 기간에는 경기도민과 수원시민이 대관하여 사용할 수 있는 대공연장(700㎡, 3~4층)을 비롯한 문화복합공간이 들어서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반호영 인수위공동위원장에게 “경기도 구 청사는 사회혁신‧스타트업‧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되어야 한다”면서 “팔달구민과 수원시민의 행복과 편의 증진을 위해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