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안산 벚꽃 놀이터’ 행사를 일주일 연기해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꽃샘추위에 따른 개화 시기 지연과 함께 오는 5일 비소식이 예정되어 있어서다. 안산시는 "행사 일정을 조정해 오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이틀간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안산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벚꽃 행사는 ▲벚꽃버스킹 ▲어린이 벚꽃열차 ▲숲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된다. 특히 벚꽃버스킹은 지역 청년 및 예술인들의 무대에 더해 안산시립국악단의 국악 피크닉 공연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술 체험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화랑유원지 화랑호수 주변에는 감성적인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사 준비기간이 늘어난 만큼, 보다 많은 시민이 벚꽃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광교산에 소재한 식당 5곳이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에 위치한 5개 식당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폭포농원식당, 백운주말농장, 광교헌농원, 형제농원, 장안농원이 함께 성의를 모아서 성금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일 폭포농원식당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신 대표님들과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가 생존권을 요구하며 경기도지사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경기도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회장 김재일)'와 '수원지회(지회장 노영득)'는 "지난 1일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지사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규탄 결의대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소속된 경기도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회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집회에서 "건설장비 가격 인상과 함께 어태치먼트 다양화와 가격인상, 그리고 유가 및 물가인상에 따른 건설장비 임대료 현실화는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항"이라고 절규했다. 하지만 사정이 이렇게 절박한데도 경기도는 2년째 경기도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의 절규를 외면하고 있는것은 물론이고 김동연 지사도 별다른 조치를 취해주지 않고 있다고 협의회는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는 경기도에 11개 사항을 요구했다. ▲유가보조금지급 ▲응급복구 장비지원 MOU 체결식 ▲조종사 70세 정년 연장 협조 ▲경기도청 건설기계 담당자 증원 ▲경기도 각 지자체 공영주차장 설치 등 11개 사항을 경기도에 강력하게
제주도와 거제도 전주와 태안 등 타지역에서 생산 판매되는 지역특산물이 수원에서 직거래장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판매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지역 특산물과 함께 수원시와 자매·우호도시 제휴 농산물을 판매하는 ‘수원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매달 4개 구청에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자매·우호도시는 제주도와 거제도, 논산과 전주, 태안과 포항 등 6개 도시인데 귤칩과 천연초 엑기스, 한과와 홍게간장 및 붉은대게 다시다 등 6개지역 특산품이 판매된다. 시는 "시민들이 더 쉽게 ‘수원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이용하고, 판매 경로를 확대하기 위해 4개 구청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7~8월을 제외하고, 11월 26일까지 ▲팔달구청 내 다목적실(첫 번째 주 수요일) ▲장안구청 로비(두 번째 주 수요일) ▲권선구청 로비(세 번째 주 수요일) ▲영통구청 로비(네 번째 주 수요일)에서 수원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다. 수원시 정상빈 생명산업과장은 “수원시민이 우리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과 자매·우호 도시의 제휴푸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많은 시민이 직거래 장터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예술감독을 재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위촉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일 집무실에서 권호성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2023년 4월 수원시립공연단 제3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바 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극과 뮤지컬 연출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 예술제 우수연극상을 받은 ‘블루사이공’,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국회 대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등을 연출했다. 2017~2018년에는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지냈으며 2018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공연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단으로서 공고하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수원시립공연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 대형 뮤지컬 ‘향화’, 정조테마공연장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확대
산불피해로 직격탄을 맞은 경북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가 시 차원에서 나섰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이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 성금 6140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공직자 성금 모금액 중 역대 최대 금액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은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모금을 추진 했다"고 설명했다. 공직자 2288명과 협업기관 직원 707명 등 2995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것. 수원시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시, 의성·청송·영양·영덕군에 분배할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달 29일 안동시 이재민들에게 300만 원 상당 이온 음료를 지원했다. 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경국대 안동캠퍼스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직원 21명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27일 저녁부터 29일 점심까지 이재민들에게 여섯 끼를 제공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지역 현장 조사 후 자원봉사를 모집해 피해 지역에 봉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수원시 영통구지역내 시민단체들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와 에이스광교타워1차 관리단(대표 이영종)이 함께 힘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산불피해지역을 돕기위해 두 단체가 성금 500만 원을 마련해 영통구에 전달한 것이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영통발전연대 위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200만 원과 에이스광교타워1차 관리단의 300만 원이 더해져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두 단체의 따뜻한 연대는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희망을 전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경북 의성, 안동 등 영남지역은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산림 피해와 함께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절박한 상황이다. 이에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전국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이 요구되고 있는 것. 이영종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도울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영종 회장님을 비롯해
지난 3월 25일에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나라 전체가 혼돈에 빠저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의 연속이었다. 그런 그날 오후 마스크를 한채 80대 훌쩍 넘긴 한 어르신이 지팡이를 짚고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을 찾았다. 어르신을 맞은 김경숙 베테랑팀장은 “어떤 도움이 필요하세요?”라고 물었고 어르신은 무언가 말을 했지만 마스크 때문인지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이에 김경숙 팀장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시 한 번 되묻자 어르신은 좀더 큰소리로 “나 기부하러 왔어”라고 말하며 주머니에서 은행 봉투를 꺼내 건넨 것이다. 봉투에는 현금 10만 원이 들어 있었다. 어르신은 “지금 여기저기 산불이 많이 났는데,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아 걱정이 되고, 산불 피해를 본 이웃들도 안타까웠다”며 “TV 뉴스를 보고 있다가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김경숙 팀장은 어르신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기부 담당 부서 직원에게 연계했다. 담당 부서에서 기부 이력을 확인해 보니 해당 어르신은 지난 2020년에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에게 음료수를 사서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고, 2022년에도 “어려운 이웃
2025년은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로부터 광복을 맞은지 8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독립을 위해 독립투사들은 국내에서 혹은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일제와 싸워 왔으며 마침내 그 결실을 이뤄낸 것이다. 나라의 명운이 흔들리던 구한말 수원지역에서 애국계몽활동가이자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한 임면수(1874~1930) 선생도 독립을 위해 수원에서 활동했던 독립투사다.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놨다. 가족들 역시 그 뜻에 동참했다. 광복을 위해 헌신한 임면수 일가의 기록과 이를 기억하기 위한 수원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시대의 어둠을 밝힌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임면수 선생은 151년 전인 1874년 6월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 299번지에서 출생했다. 조선 말기 수원의 지역 유지 집안에서 2남으로 태어난 그는 전통적인 한문 공부를 하고 자랐다. 하지만 성인 이후에는 실용적인 근대 학문 수용에 뜻을 두었다. 서른살 만학도로 1903년 수원 양잠학교를 졸업하고, 일어 공부를 위해 사립 화성학교를 다니며 1905년 4월 1회 졸업생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서울 상동교회에서 운영한 중등 교육기관 상동청년학원의
수원시 영통구가 신규공직자들과 소통과 배움의 장을 마련해 신규 공직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공직에 임할수 있도록 응원을 보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31일 새내기 공직자들이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를 견학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통의 시간에 임한 공직자들은 지난 3월 5일자에 발령된 13명의 신규 공직자들이다. 이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1개월 간 공직생활 중 각자가 느꼈던 소감과 경험했던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들과 함께 대화하고 격려하면서 새로 발급된 공무원증을 직접 전달하였다. 아늑한 분위기의 관내 카페에서 대화의 자리를 가졌던 영통구 새내기 공직자들은 이후 국내 유수의 대기업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하였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견학하며 해당 기업이 이끌어온 전자산업 발전의 역사를 이해하고 혁신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어렵게 느껴졌던 구청장님과 가까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말로만 듣던 대기업 전시관에 직접 방문하여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수원시 축만제 주변에서 수거한 민물가마우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수원시는 축만제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검출 지역 주변에 대해 철저하게 방역했다. 수원시는 지난 24일 권선구 서둔동 축만제 주변에서 민물가마우지 1개체의 폐사체를 수거했고, 즉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검사를 의뢰했다. 3월 26일 선별검사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고, 29일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초동방역을 지원했다. 검출지 반경 60m 이내를 방역하고, 출입통제 현수막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축만제 산책로, 서호천 진입로를 4월 14일까지 출입통제하고 방역한다. 검출지 반경 10㎞는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해 예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주변 농장 등을 소독하고, 3월 31일 자로 출입통제명령을 발령했다. 가금 사육 가구에는 AI 발생 사실과 방역 조치 사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수원시는 이상 행동을 하는 야생조류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폐사체가 발생하면 즉시 수거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 통제 조치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혀 주기 위한 힐링프로그램이 추진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하나가 되는 시간, 동(洞)구(區)동(同)락(樂)'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며 헌신하는 공무원들에게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소진을 예방과 함께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혀주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와 동 담당자 등 3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광교힐링하우스에서 퍼스널컬러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나만의 이미지 메이킹을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긴장 이완과 더불어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통구청장도 함께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다양한 민원과 감정노동으로 지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에게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7기(Art Marketers of Suwon) 발대식을 지난 28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은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의 인사말, 위촉장 수여와 활동 오리엔테이션, 미술관 소개, AmS 7기의 자기소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소개로 관람했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미술관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총 80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앰즈(AmS) 7기는 8월까지 6개월간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 이벤트 관련 SNS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캠페인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미술관의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서포터즈가 된 걸 환영하고 활동 기간 동안 미술관의 전시와 문화행사 등을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수원시 과수공원 과수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늘(31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과수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취약계층 시민 등이 호매실동 1382 일원에 있는 수원시 과수공원에서 과일을 수확하고, 맛보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65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체리 체험을 시작으로 ▲매실(6~7월), ▲자두(6~8월), ▲복숭아(7월), ▲포도(8월), ▲배(9월), ▲사과(9~10월) 체험이 이어진다. 수원에 거주하는 6세 이상(2019년생)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 취약 계층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한 명이 한 가지 과일을 체험할 수 있고, 체험료는 1인당 3000원이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과수체험’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자극 과수 체험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어린이가 신청해 즐거운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봄맞이 버스승강장 세척작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장안구는 봄을 맞아 쾌적한 버스승강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5일간 관내 버스승강장 180개소에 대한 세척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버스 승강장 세척은 겨울 동안 미세먼지와 매연 등으로 오염된 버스 승강장에 쌓여있는 찌든 때를 고압 물세척기를 이용하여 말끔히 벗겨내는 작업을 펼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승강장 벽면에 부착된 오래된 홍보물 등을 제거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작업까지 병행했다. 세척 작업은 마을기업인 영화동 두레협동조합에서 맡아 수행했으며, 이번 사례는 지역공동체와 관이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함께 추진한 거버넌스의 대표 사례로 돋보인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산뜻한 새봄을 맞아 버스 승강장을 말끔히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쾌적한 장안구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