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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파주 예술마을 헤이리, 밀사리 축제 연다

 

예술마을 헤이리가 주최하고 (사)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밀사리축제가 6월 22일 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헤이리마을 밤나무골에서 열린다.

 

‘밀사리’란, 조금 덜 익은 밀을 꺾어 모닥불에 그슬려 먹는 것으로 어려웠던 보릿고개 시절의 풍습 중 하나이다. 이 날 행사는 그밖에도 여치집 만들기, 밀꽃다발 만들기, 자연염색 등이 함께 열리며 밀사리 참가비는 무료이다.

 

어른들은 옛 추억으로 아이들은 어른들의 그 시대를 직접 체험하면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중요한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밀사리에 필요한 화로, 장갑, 낫, 가위 등 일체는 주최측이 준비한다.

 

예술마을 헤이리는 "우리밀의 소중함을 인식함은 물론, 밀의 생장과 수확을 직접 체험하려면 출렁이는 밀밭을 볼 수 있는 올 마지막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많은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 문의는 헤이리 사무국(전화 031-946-8551)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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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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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