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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 최초 오피스텔 엘리시움 본격 분양

市 분양승인…24일 모델하우스 오픈

 

포항시 남구 해도동(34-100번지 일원) 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건립 예정인 오피스텔 '엘리시움'이 지난 17일 포항시로부터 분양승인을 득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시행사인 SH산업개발측은 분양승인과 동시에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엘리시움은 지난 3월 25일 포항시로부터 건축인·허가를 받았다.

특이한 점은 분양대금 및 자금관리는 시행사가 아닌 하나자산신탁이 맡아 관리, 금융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기존 시행사가 분양대금을 관리하다 발생하는 금전적인 문제도 없다는 것이다. 또한 엘리시움의 사업부지 또한 신탁사인 하나자산신탁 명의로 되어 있다.

한편, 포항 최초로 분양에 나서는 엘리시움은 지하5층~지상15층으로 전용면적 26~39㎡ 총286세대 이며 주차대수는 319대로 세대당 1대가 충분하게 주차가 가능하여 기존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자체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점이 장점이며,입주민 편의 시설 또한 잘 갖춰진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54) 288-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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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