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예보, 단독조사권 집행률 12.0%에 불과

2012년 4분기에는 단독조사권 집행률 0%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민주당)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예보가 단독조사권을 갖게 된 2012년 1/4분기부터 2013년 2/4분기까지 예보의 ‘단독조사권’ 집행률은 12.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에 예보가 단독조사를 실시한 횟수는 모두 13번이었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보호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인해, 2012년부터 단독조사권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단독조사권의 집행은 처음 실시되는 2012년 1/4분기에도 25.0%에 불과했다. 심지어 2012년 4/4분기에는 ‘부실우려 저축은행’이 16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단독조사권을 실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예금보험공사의 단독조사권 집행 현황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2012년 1/4분기에 25.0%(3번)을 시작으로 ▲12년 2/4분기에는 11.1%(2번) ▲12년 3/4분기에는 15.0%(3번) ▲12년 4/4분기에는 0% ▲13년 1/4분기에는 16.0%(4번) ▲13년 2/4분기에는 5.9%(1번)으로 나타났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에, 예금보험공사도 ‘단독조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예금자보호법이 개정되었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하면 예금보험공사는 ‘부실우려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단독조사권을 실시해야 한다.

예금자보호법 시행령에 의한 부실우려 저축은행은 ▲BIS 7% 미만이거나, ▲3년 연속 적자에 해당하는 저축은행을 의미한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